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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1 17:17
다 좋은데 왜 매년 투수 한명씩 아작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작년에는 송창식 그렇게 굴려대서 올해 결국 퍼졌고. 올해는 윤규진 저렇게 굴려대니..
내년에 새 감독 와도 투수 없어서 망할듯 합니다. 그 와중에 선발은 키웠다며 실드치는 애들 있는데 진짜 때리고 싶습니다.
14/05/11 17:19
개인적으론 혹사랑 상관없이 효율성 여부가 가장 궁금합니다.
그래도 한화 불펜에선 가장 잘 던지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요... 승리조나 마무리로 쓰면 될텐데 굳이 이상한 상황에 나오고 이닝은 이닝데로 먹는데 승패와는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 주로 나오게 됩니다. 송창식도 이정도로 무의미하진 않았던 것같습니다.
14/05/11 17:24
불펜에 믿을맨이 없다->개중 한두명이 빛난다->혹사->다음해 망함->불펜에 믿을맨이 없다->개중 한두명이 빛난다->혹사->다음해 망함
벗어날수 없는 굴레...
14/05/11 17:26
윤규진이 올라와 불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하고 캐스터가 절규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렇게 어렵게 부활한 사람 아작내면 안될거같은데 코감독님..
14/05/11 17:28
그래도 한두명 잘하는 불펜이 갑툭튀 나오는거 보면 축복인데 그 축복을 스스로 말아먹는 위엄..
윤규진 필승조 아닌가요? 왜 지고 있을 때도 크게 이기고 있을 때도 계속 나오나요. 1승에 목매달다가 대체 몇년을 말아먹는 건지...
14/05/11 17:34
윤규진 송창식 이태양 빼고 믿을 불펜도 마무리도 없으니 모든 경기를 이 세명이 돌아가며 막는 꼴밖에 안나오는거죠 뭐...
이제 이태양도 선발로 돌아갔으니 불펜은 에휴....
14/05/11 17:45
얼마나 감독이 투수 운영을 막장으로 하는지 알수 있는건 이것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오늘 구본범과 황영국이 내려가고 안영명과 이동걸이 콜업됐습니다. 선수명 팀명 평자책 경기 승 패 세 홀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이동걸 한화 5.12 5 3 0 0 0 1.000 31 2/3 33 2 10 2 27 19 18 안영명 한화 6.00 4 1 0 0 0 1.000 18 21 0 10 1 19 12 12 이게 콜업된 두명의 성적인데 안영명은 선발로 써본다고 했고 이동걸도 2군에서 쭉 선발 역할을 했습니다. 중복투자지요 그런데 정작 과부하가 걸리다 못해 터지기 일보 직전인 불펜 요원은 올리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선발 두명이나 올리고 말이죠 2군에서 잘하고 있는 불펜으로는 마일영이 있습니다. 2군에서 1이닝 정도나 셋업으로 굴리고 있지요. 그게 아니더라도 정대훈이나 윤기호 둘중에 한명은 올라와야 합니다. 당장 불펜이 없으니까요. 마일영 한화 0.00 10 0 0 0 1 0.000 7 5 0 2 0 6 1 0 정대훈 한화 1.35 12 0 0 2 4 0.000 13 1/3 11 0 2 0 4 2 2 윤기호 한화 1.38 22 0 0 1 4 0.000 13 9 0 8 3 11 4 2 위에 언급한 세명의 2군 성적입니다. 2군인걸 감안하고 보더라도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1군에서 테스트해볼만 하죠. 지금처럼 특히 불펜에 과부하 걸려있는 경우에는 말입니다. 또 하나 문제는 대주자 요원이 없다시피 합니다. 생각도 안하고 있지요. 당장 2군에서 현재 도루 2위를 하고 있는 송주호라도 올려서 대주자로 써야합니다. 아니면 발은 빠르기로 유명한 이학준이라도요 그런데 지금 대주자라고 나오는게 정현석이나 고동진이 나오고 있죠. 얘들 통산 도루가 많은편도 아닙니다. 정현석은 발이 빠른편도 아니구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이지.. 지금 상황처럼 팀이 망가져 있는데 내년에 감독은 누가 할지 걱정입니다..
14/05/11 17:55
아직 리그 1/4 정돈데 불펜이 이닝을 28이닝이나 먹었네요.
대체 뭐하자는 거죠??? 162게임하는 믈브에서도 시즌당 많이 먹는 애가 70이닝+인데..
14/05/11 18:44
윤규진 안영명 양훈 마정길 박정진 송창식 돌아서 윤규진이네요.
중간에 잠깐 잘했는데 폭풍 등판으로 훅 간 황재규도 있고.. ;;; 아끼고 관리한다고 꾸준히 오래 던지는건 아니지만 혹사하면 거의 망가지죠 옛날에는 잘만 던졌다는둥, 금강불괴 정우람을 끄덕없더라는건 중요치가 않죠 중요한건 한화 애들은 1~2년 혹사를 당하면 나가떨어져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거죠 윤규진은 수년만에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고, 마정길은 트레이드 이후 넥센에서 회복이 되었죠. 그외 나머지 투수들은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규진의 미래는 어쩌면 결정되어 있는건지도 모르죠. 한화는 투수 관리가 안되는 팀입니다. 그럼 일단 아끼는게 맞죠. 아끼다가 똥.. 되더라도 아끼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김인식 한대화 김응용으로 오는 한화 감독들은 하나같이 혹사에 능한 감독들이네요. 혹사에서 자유로은 감독은 없다고 하지만.. 좀 심하다는 느낌 ;;; 올해도 현실은 꼴찌 싸움인데 수년만에 돌아온 투수 망가지는거 눈으로 보려니 또 가슴아프네요.. 휴..
14/05/11 20:04
정민철 투코는 완투형 투수를 좋아해 선발을 너무 끌고가서 욕먹는 타입입니다. 작년 올해 같은 퀵후크는 절대 정민철 투코의 교체 스타일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투코 의견 참고 한다는 건 감독의 언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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