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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1 17:37
넥센은 불안하고 NC가 오히려 안정적으로 보이더군요. 일단 투수진이... 오늘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빼고도 이러고..
암튼 두팀 썸타는 건 언제까지 계속 될지 궁금하네요 크크 .. 두 팀 썸타는데 방해하는 선배 삼성이 어떤 짓을 할지..
14/05/11 17:50
사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편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깨기 위해서라도 넥센이 좀 더 잘 해 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14/05/11 17:39
sk가 초반 상위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7위로군요.
요즘 야구를 잘 보지 않긴 하지만, sk가 저 순위에 있는 것이 어색해 보이네요. 작년 준우승 팀이 꼴찌인 것도 놀랍고요.
14/05/11 17:42
넥센 선발들이 자꾸 무너져서 불펜 과부화 직전인 것 같던데. 선발들 자리 못잡고 나이트 교체 안하면 지금 순위 유지가 힘들 것 같네요. 타선이 좋기는 한데 조상우 한현희 너무 자주 등판해서.. 다른 믿음직한 불펜들도 없고
14/05/11 17:57
마정길을 빼먹었군요.. 크크.. 근데 마정길도 이닝먹는페이스가 심상치가 않아서 걱정이네요. 34경기 한 상태에서 마정길 한현희 조상우 셋다 20이닝 넘게 먹었던데...
14/05/11 18:02
그게 문제죠. 지금 마정길은 선발 조기 강판될 경우에 중간에서 2이닝 이상 먹는 날도 심심치 않게 나오던데, 이게 추격조일 경우고요.
근데 더 문제는 이기는 중이라도 선발이 5이닝 정도만 먹고 내려갈 경우에는 승리조로도 나와서 1이닝 정도 먹더군요. 결국 추격+승리조라는 건데... 이러니까 과부하가 올 수 밖에 없죠. 작년에 솔리드했던 송신영이나 이정훈이 작년처럼 해주거나, 아니면 강윤구나 김영민이 중간에서 자리를 잡아야 되는데 이게 다 안되니까 마정길, 조상우, 한현희만 죽어나는 거지요. 솔직히 다 떠나서 근본적인 문제는 선발진인데... 정이 들어서 그런지 밤형 중도퇴출 시키고 싶진 않고 얼른 폼을 좀 올렸으면 좋겠어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하영민이 나름 선전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영민을 몇 년 간 기대했는데 하영민이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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