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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3 01:45
작년 준플옵 9회 2사 동점 쓰리런에 야구팬(야구 보지도 않았음) + 넥센팬 + 박병호팬 된 사람 여기있네요 크크
제가 해봐서 이제야 아는데 이스탄불기적 이나 베르캄프 트레핑보고 리버풀, 아스날 팬 된사람들의 심정을 백프로 이해 했습니다.
14/05/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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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심지어 작년까지 두산팬이었습니다 크크크 좋아하는 선수들은 NC로 갔는데 정작 팀은 넥센으로 옮긴 이유는 박병호와 손승락의 투혼 때문이죠!
14/05/13 06:09
주자쌓여있는데 박병호랑 승부하기 힘들죠. 아무리 강정호 김민성이 뒤에 있다한들 박병호는 피해가기 마련
지겹게 코너웍하니 득타율도 낮을텐데, 뭐 이건 개선 되겠죠. 홈런은 거의 주자없을때 강제로 승부하다가 멱살잡힌 호무랑 이거 감안하면 더 무섭죠. 박병호
14/05/13 06:11
기아가 너무 밑지는 장사 아닌가요?
빅초이는 메이쟈에서 한 경기 3홈런을 때려낸 거포중에 거포지요!! (사실은... 박병호 안주셔도... 데려가만 주십쇼...)
14/05/13 08:32
없는것보단 낫죠. 최희섭이 의외로 타석수가 적어서 그렇지 비율스탯은 기아 타자 중 엄청 상위권이었던걸로 압니다. 그냥 풀타임 출전은 안바라고 반시즌, 1/3 시즌이라도 열심히 해주길 ㅠㅠ
14/05/13 08:59
얼마전에 '나는갈매기' 다시 봤는데, 당시의 선수들이 잠깐잠깐 나오는게 재밌더군요.
거기서 박병호 폭삼 당하는 장면있던데, 지금 이렇게 될 줄이야.
14/05/13 09:15
올해 넥센은 지금까지는 득타율은 상당히 별로죠.
그런데도 그정도 타점을 뽑아낸다는 게 유머. 득타율이라는 데이터는 어차피 나중에 타율로 수렴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합니다.
14/05/13 10:00
작년 정수빈은 7월말쯤에 첫2루타를 쳤습니다.
3루타는 5개정돈가 있었는데... 이날 2루타도 단타코스였는데 2루타도 만들어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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