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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6 19:56
저번에 언제인지 기억 안나는데 진짜 심하게 화낸적이 있긴합니다. 그런데도 더 심하게는 안하고 그냥 1루로 나갔었죠.
--- 녹색창에 최정 사구 검색하니까 동영상에 바로나오네요. 화를 내긴 했는데 그게 155km/h 넘는 공에 두 번이나 맞아서...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55844
14/05/16 18:15
엄청 강합니다. 류뚱이 크보 몸쪽 꽉찬 속구 던지고 홈런 맞은 적 있는데, 감탄의 식빵을 날리더군요. 'c바밤바! 저걸 치냐!'
14/05/16 18:12
그래도 다행이네요, 저는 최근에 말못할 아픔을 겪은 SK의 투수분처럼 어디 잘못맞은건줄 알았는데...
물론 사구는 맞으면 아픕니다. ㅠ.ㅠ
14/05/16 18:53
몸쪽공 안던지면 최정 못이김 > 근데 몸쪽공 어설프게 던지면 홈런임 > 최정은 타석에서 홈플레이트에 가깝게 붙는 타자임 > 안피함 > 맞음
악순환이죠 ... 본인의 능력이 잘 맞게 구성됨.. 좀 멀찍이 떨어지던가 몸쪽공에 약하던가해야 덜 맞을듯
14/05/16 20:51
최정의 경우엔 타격을 홈플레이트에 바짝 붙어서 하는데다 타격폼이 날라오는 공을 피하기 쉽지 않은 자세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공을 잘 맞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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