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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3 14:26
사무총장이라는 사람의 논리가 아주 어이없죠. 연봉 받는 심판이 푼돈 때문에 조작을 하겠냐는 건데 그 푼돈이 얼만지는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유벤투스 단장은 뭐 무보수 자원 봉사에 지쳐서 조작하고 마재윤은 최저 생계비도 못 타먹어서 먹고 살기 위해 조작했답니까?
14/05/23 14:33
◇ 김현정 > 더 많아지는, 긴장 때문에.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까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좀 흉흉한 소문이 돕니다. 들으셨겠지만, 일부 다른 스포츠처럼 이거 무슨 스포츠도박하고 연결된 거 아니냐, 매수 같은 게, 돈이 오갔던 게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흉흉한 소문 돌거든요.
◆ 양해영 > 그건 추호의 의심할 여지가 없고요, 그런 부분은. 심판들이 지금 프로심판은 다 전임 심판제이기 때문에 연봉을 받고 활동하는 심판들입니다. 그런데 돈 몇 푼에 그렇게 움직일 그럴 심판들은 아니고요. 이 부분도 정말 웃기지 않나요?연봉 몇억씩 받는 선수들도 하는 판인데..................
14/05/23 14:54
말 계속 이렇게 변명조로 하는거 보면 진짜로 뭔가 있나 싶어요.
떳떳하면 오해받지 않도록 조심하고, 혹시 뭔가 의심갈게 있다면 조사하겠다. 깔끔하게 이러면 될걸 절대 그런 말은 안하죠.
14/05/23 14:44
확정되지 않았으니 도박과 관련되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오는 오심들이 긴장해서 하는 오심들이라고는 보기 어렵네요. '승부조작하는 거 아니냐'는 접어두더라도, 보상오심이나 보복오심으로 의심되는 장면들도 많았잖아요? 앞으로도 심판들이 느낄 부담은 더 커졌으면 커졌지 줄어들리 없으니까, 긴장해서 오심한 심판들은 다 자질 부족으로 갈아치워야죠. 저 논리면, 앞으로 오심이 더 늘어날거란건데.
14/05/23 14:52
긴장해서 한 오심이었으면... 이거 오심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을 때 자기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1mg이라도 하는 게 사람의 사고회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심판님들은 오히려 눈알을 부라리면서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더군요...
14/05/23 16:14
아예 없는 의미가 없는 발언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의도는 면피성이겠지만...
재작년부터 오심이 꽤 발생하는 바람에 스트라이크 존이 상당히 흔들린 심판도 보이더군요. 의도적으로 승부처나 경기후반에는 타이트해지는 경향도 있구요. 문제는 오심논란-긴장-오심논란-또긴장! 요런 패턴으로 되풀이 되면 곤란합니다. 심판들도 요새 지들 권위가 흔들리나 싶으니가 무리수 발언에 고압적인 진행이 슬슬 다시 보이더군요. 엊그제 코감독 퇴장건도 그렇고 의외로 강경하게 판정내리고 항의 자체도 상당히 기분 나쁘게 처리하더라구요. 사족으로 한화성적 때문에 코감독 안좋은건 알고 있지만 나이가 드셔서 그런가..아니면 옆에서 같이 화내줄 오른팔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힘이 쪽~빠진 것 같았어요. 예전 그 양반 특유의 분노와 수코대동 우르르가 안나오더군요. 김종모 코치는 예전부터 중간에 다독이는 거 잘했고...같이 흥분해주는 김성한이나 장채근이 있어야 했는데.. 종범신은 아직까지 어필하는 짬밥이 좀 안되보이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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