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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9 20:17
사실 이게 넓은 의미의 경기 질적 하락이라고 생각합니다.
8구단이 10구단이 되니, 가뜩이나 부족했던 투수풀이 더 얇아지게 되고, 그러면 이제 하위선발진이나 추격조, 패전조는 수준미달의 선수가 올라오게 되죠. 게다가 올해는 용병 타자까지 도입됐으니 지금같은 극단적 스코어로 벌어지는 현상이 더 많이 발생되고요.
14/05/29 20:48
기아의 경우 오늘은 처음부터 버리는 경기였습니다.
송은범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신인한테 경험쌓으라고 한 경기 줬죠. 보통 어떻게라도 이길거라면 포수라도 베테랑을 붙여줄텐데, 포수도 백업포수입니다.
14/05/29 21:07
신인이 아닙니다. -_-; 9년차 선수에요. 버리는 경기가 맞지만 어쩔수 없이 버리는 경기가 되버린게 좋은 건 아니죠.
이렇게 샌드백 맞으라고 내보낸 것도 아니구요.
14/05/29 21:13
그러니까 말이죠.. 지금 이게 경험치를 위해서 올려 보냈다기 보다는 이게 최선의 카드라고 생각한건데
이게 기아의 현실인거죠.. 슬프네요ㅠ
14/05/29 20:35
선발>마무리>필승조>추격조(패전처리)의 순으로 투수진의 전력이 배분되는 상황에서 전 팀이 투수뎁스가 얇아지다보니
추격조와 필승조의 전력차가 커지게 되고, 4~5점 이상 벌어진 상황에서 투입되는 추격조가 배팅볼 수준으로 점수를 헌납하다보니 대량실점이 터지는거죠..
14/05/29 20:44
한화 경기 극혐-_- 그것도 홈에서 아오
안 봐서 다행입니다. 엊그제 경기도 후반에 점수 낸 것 같았는데 찾아보니까 7회 말까지 18:2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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