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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9 21:15
2번은 파울타구고 1번정도는 뭐. 스트라이크존은 심판따라 조금씩 다르니까요. 좌우로 넓은 심판도 있고 상하로 넓은 심판도 있죠.
스트라이크 존이 일관적이지 않다면 그건 까여야 하지만 단지 1번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아줬다는 이유때문이라면 까일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이순철 해설도 항상 말하는 거지만 S존이 절대적인건 아니죠.
14/05/29 21:16
근데 1번은... 그럴수도 있다 싶은 차이... 이정도는 사람이니까 이해가 가능하거든요..
흔히 카메라 판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스포츠도 사람이 하는 행위인만큼 인간미가 있어야한다' 라는 부분인데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주장이구요. 근데 3번에서 공 반개정도 더 나갔는데 스트라이크라고 주장을 한다고 치면... 열받죠..
14/05/29 21:20
색깔로 보면 노란색이 스트도 연두색이 볼인데 왜 이게 유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굳이 평가하자면 이 심판은 10점 만점에 10점이죠.. 애매한 1번을 잡아냈으니
14/05/29 21:35
아, 볼카운트가 2-2라서 1,2구가 노란 불(스트라이크)이 들어오게 한 공이고 3,4구가 초록 불(볼)이 들어오게 한 공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짧게 쓰다 보니.. (;'-')
14/05/29 21:43
농담 반 진담 반인데, 투수가 톰 글래빈이고 처음부터 1번을 잡아 줬다면 6회쯤에는 높은 확률로 3번도 스트라이크가 되었을 겁니다(좌우 반전시켰을 때).
14/05/29 22:44
스트라이크 존이야 모 심판처럼 별 모양이거나 메이저의 모 심판처럼 나선형만 아니면 됩니다.
미트질 영향도 있고 톰 글래빈 식으로 같은 곳에 죽어라 넣었다 뺐다하면 심판도 헷갈립니다.
14/05/30 01:07
3, 4 번이 스트판정이고 1, 2 번이 볼이면 문제겠지만...
이건 1번은 스트판정이고 2번은 파울. 3, 4번은 볼이죠. 1번이 엄청 빠진 볼이었는데 스트판정됐다면 문제겠지만 일단 S존에선 3, 4구보다 스트존 안으로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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