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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8 12:39
김연아 선수 올림픽의 빚을 월드컵에서 되갚겠다, 진짜 일본애들
거기에 김동성선수, 거참 우리는 생각도 안한 것을 소환하면서 진짜 소설 잘 쓰네요 이러니 왜 김연아선수만 나오면 점수가 폭등하는지에 대한 음모론을 진지하게 설파한 책이 출판되는 것이겠죠, 크크
14/06/18 12:43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중에 김연아랑 연관해서 러시아전 생각한 사람 많지 않나요?
홍명보감독도 관련 세레머니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정도니
14/06/18 12:45
그럴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아닌 일본이 우리보다 더 진지먹고 오글거리게 표현하고 있네요, 크크크
정작 올림픽 때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생각하면 무리있는 판정은 아니었다면서 내내 러시아 편을 들었는데말이죠, 이제와서
14/06/18 15:46
(자막 : 2014년 2월 소치 올림픽)
한국의 뇌리에 깊이 새겨진 4개월 전의 그 날. 절대여왕이 러시아의 신예에게 패배한 그 모습은 한국 국민의 가슴에 깊이 각인되었다. 이 빚은 월드컵에서 갚는다! (자막 : 소치의 빚은 브라질에서 갚는다) (자막 :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 결승) 생각해보면 12년 전 그 날도 그랬다. 캐스터 : 김동성 금메달! 뭔가 말하고 있습니다. 실격인 듯 합니다. (자막 : 진로방해로 실격) 물의를 야기한 판정에 의해 메달은 아메리카의 오노의 손에. (자막 : 2002년 피파월드컵 그룹D 한국 대 아메리카) 설욕을 했던 것은 그 해 열렸던 월드컵. 상대는 아메리카. (자막 : 아메리카에 설욕한 스케이트 퍼포먼스) 올림픽의 빚을 멋지게 월드컵 무대에서 갚았던 한국. 이번 대회에서 지휘를 맡은 건 당시 캡틴으로서 아시아 사상 첫 쾌거를 이끌었던 영웅 홍명보. (자막 : 아시아 사상 첫 4강) (홍명보 감독 인터뷰 중 자막 : 이번 월드컵이 한국대표에게 즐겁고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올림픽의 빚은 월드컵에서 갚는다. (자막 : 동계올림픽의 빚은 월드컵에서 갚는다) 역사는 반복된다. (자막 : 한국, 설욕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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