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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4 01:44
바꿔서 잘해봤자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격이죠
그대로 가서 어느정도 구색맞는 경기라도 하면 언론 업고 아름다운 투지 믿음의 축구 운운 포장하면서 쉴드받을 수라도 있지
14/06/24 08:31
그러게요. 이제 "이미 이렇게 된 거..." 발동이죠 크크 조금의 자존심을 버리고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지나버림... 이왕 집 문서 잃은거 갈 데까지 가보는거지 All-in!
14/06/24 02:25
이미 분데스리가는 물론 전세계 유망주 가운데 이름 오르내리는 레벨입니다.
오히려 이런 선수를 올림픽 대표로 안뽑아서 병역면제 혜택을 못받았죠.
14/06/24 02:33
올림픽 수정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기억으로는,
독일쪽 언론 기사에서 차출거부한다고 기사가 나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난 것으로 압니다. 손흥민 쪽에서도 아주 적극적으로 원하는 모양세를 취한건 아닙니다만, 딱히 거절한건 아닙니다. 다만 함부르크에서도 꼭 보내줘야 할 입장은 아니었기에 홍감독이나 우리측에서 부탁해야 하는 분위기였는데, 김보경, 지동원 등 나머지 자원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 듯 홍감독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원하진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14/06/24 08:19
최강희 감독은 자주 부르긴 했는데 불러놓고 쓰지를 않았죠.
그래서 손흥민 아버지가 이럴거면 부르지도 마라고 인터뷰하고 그랬었습니다.
14/06/24 02:37
홍명보는 오히려 손흥민을 안썼고, 국대에 처음 뽑았을 떄도 '남들이 잘한다고 해서 뽑았다'라고 했었죠. 그래서 지켜보겠다는 뉘앙스로도 얘기하고... 홍명보가 손흥민을 발굴했다는건 정말 아닙니다.
14/06/24 01:49
엔트리 안 바꾸고 선수들 진짜 무리하다가 다가오는 시즌 폭망하는 거 아닌지 걱정부터 됩니다. 4년 후가 기대되는 선수들 정말 많은데..
14/06/24 08:58
4년 뒤 귀신같은 과거미화&세탁이 될지도 모르죠
박주영 클라스 덜덜 사실 저번월드컵때 이러이러해서 그랬던 거지 클라스는 있는선수 힘들때 풀어줄수 있는 한국축구 유일한 크랙 이런식으로.. (쓰고보니 홧병 터지네요)
14/06/24 05:00
괜히 마지막에 희망을 봤느니 눈물겨운 투혼이니 하지 말고 그냥 으리의 멤버로 끝을 봤으면 좋겠네요
박주영은 전반 끝나고 교체하지 말고 풀타임 뛰어서 유종의 미 거뒀으면 좋겠어요
14/06/24 07:33
어쩔수 없는 선택이긴하죠.
맴버 바꾸면, 그전까지 자기잘못 인정하는 꼴이 되고, 혹시나 바꾼맴버가 잘하면 그전 경기에 박주영 교체 후 분위기 반전되었던것과 버무려저셔 부관참시급 폭풍이 몰아칠테구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맴버를 그대로 뒀는데, 경기내용이 좋고, 박주영선수가 한골이라도 넣으면 모든것에 대한 면죄부. 정성룡키퍼가 선방 한두번만 해주면. 희망을 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수습할수 있는. "꺼리"가 만들어지니....
14/06/24 07:40
3차전 결과가 폭망하더라도 홍명보 감독을 쉴드칠 수 있는 꺼리는 곳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게 '감독으로써 팀을 꾸려 월드컵을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나 없었음' 이게 다음 아시안 컵 유임까지 효력을 발휘해 줄지는 현재로써는 의문이지만...
14/06/24 08:08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아니고 나쁜 결과에도 홍명보 감독을 옹호하시는 분들(몇 몇 언론 포함)
입장에서는 이런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는 댓글이었습니다. 오해마시길..
14/06/24 10:06
솔직히 이동국이 뭐 어때서라고 말하고 싶고 지금 박주영은 이동국 발톱의 때도 실력이 안되죠.
그런데 그분들 마음속에 언제나 박주영>>>> 이동국이니 뭐.
14/06/24 09:24
쉴드 아닌 쉴드지만... 최종예선이 끝나고 남은 1년이라 평가전 몇차례가 다였습니다... 역대 대표팀들과 비교했을때..
제대로 팀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였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전술적인 답답함과 잘못된 선수선발 등은 비판받아 마땅하지요...
14/06/24 09:36
아스날 팬으로 그의 경기를 최근 몇년 지켜본 바로, 아시아 최약체팀이랑 해도 그가 해트트릭 할 일은 없습니다.
적은 활동량으로 연계중심형 스트라이커는 쓸때가 없죠. 그렇다고 압박도 안해... 차라리 박스안에 박혀있으면 혹시 골이라도 넣을까 싶지만
14/06/24 14:00
제가 이벤트 해봐서 아는데...... 는 훼이끄고
당첨되셔도 연락이 안되서 쿠폰이 다음분에게 이월되기도 합니다. 고로 저도 줄섭니당!!!!!!
14/06/24 10:39
대환영입니다. 어차피 어떤 멤버로 어떤 전술을 짜든 벨기에 2~3골차이로 이기긴 어려우니 하던대로 나와서
시원하게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MB가 짤리던 박주영이 완전히 매장당하던 뭔가 조치가 이루어지겠죠.
14/06/24 11:59
홍명보 감독은 선수때도 그랬고 감독때도 그랬고 크게 실패한적 없이 순항했기에....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
남들에게는 고집이 될 수 있겠지만, 자신에게는 자존심과 같은 문제.... 자신의 전술과 철학을 과도하게 믿고 있는 듯.... 아집이든 뭐든 이번에는 박주영 풀타임으로 출전 시켜라... 아예 영혼까지 털렸으면 좋겠다.
14/06/24 12:03
이번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인 반할은 공격수 두자리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은 무한경쟁 체재로 돌린다고 했었죠.
(제외해놓은 포지션에 있는 선수가 반페르시, 반더바르트 였지만.. 여기서 반더바르트가 종아리 부상당하며 공격수 자리하나가 또 비게 되죠.) 그로인해 모든 선수들이 미친듯이 노력해서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 지금 한국축구의 모습은 여러모러 정말 아쉽습니다. 솔직히 결과에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응원은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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