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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4 14:48
왜 고참급을 안뽑았냐고 인선을 탓하거나 후배들이 못했다고 나무라는게 아니라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승선을 못한 게 미안하다고 울다니 참 차두리 선수도 마음이 곱네요
14/06/24 14:50
선수단 전체를 이끌어줄 선수 한 명은 있었어야 했는데..
요즘 현역으로도 계속 뛰고 있는 김남일이나 차두리 둘 중에 한 명은 벤치로라도 끌고 갔어야 했는데.. 한 골 먹고 우왕좌왕하는 선수들을 다그치려면 그런 선배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많이 아쉽네요
14/06/24 15:24
김남일이라면 그래도 2010년 때에 선수들 사이에서도 무서워한 존재라
기성용, 박주영, 이청용 같은 선수들을 다스리기에는 제격이었을겁니다.
14/06/24 14:55
이번 국대가 역대급으로 인기 없는게 이런 이유 아닐까요. 전 도무지 몇몇 주축 선수들에게 정이 안갑니다. 과연 저들이
한국을 대표해서 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자기 커리어 때문에 나온건지, 홍명보 감독이 부탁해서 억지로 나온건지 구별을 못하겠어요. 어차피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기대하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깐 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멤버들로 팀을 꾸렸으면 이렇게까지 대표팀이 욕먹지는 않았을텐데요.. 솔직히 기성용 선수도... 잘하든 말든 별로 관심없고.. 그런 마인드의 선수를 쓰는게 맞나 싶은 생각입니다. 우리 선수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14/06/24 14:55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할때 차두리 선수 없는거 보고 정말 아쉬웠는데... 저런 마음을 갖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선수들이 발탁이 됐어야했는데..
14/06/24 15:03
14/06/24 15:06
차두리 선수 정도면 뽑아볼 만도 했는데... 어떤 분이 쓰신 리플이지만 해외 경험+현재 국내파라는 점 때문에 팀 전체의 융합에도 기여할 수 있었을 거라고...
14/06/24 15:39
이영표는 독설을 하고 송종국은 입술을 깨물고 안정환은 멘탈이 날아가고 차두리는 눈물을 흘리고....
물론 10남아공 뒤로는 국대경기 하나도 안챙겨봐서 애초에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몰랐습니다만 정말 안타깝네요.
14/06/24 16:02
2010년에 월드컵 올려놓은 이근호 떨어트리고 뜬금없이 안정환 발탁하고 막상 경기에 나가지도 않고 도무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번에 보니 멘탈을 잡아줄 베테랑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히 이해가 갔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허정무가 참 대단했던거 같아요
14/06/24 20:13
기성용을 잡을 수 있는게 차두리 아니였을까 싶어요. 사람이라면 셀틱에서 차려준 밥그릇 수를 생각해서라도 함부러 할 수 없지 않았을까...
14/06/24 17:12
멘탈 승천한 주축 몇몇은 다신 뽑지 말아줬으면... 재능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뭐.. 겉멋만 들었고 기량은 하락하고, 분위기만 흐리고 말이죠. 다음 대표팀에도 그릇된 분위기만 물려주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14/06/24 17:44
이게 한두명 무서운 사람 있다고 되는게 아니죠
무서운 선생님 들어오면 앞에서는 기는 척해도 뒤에서는 다 욕하잖아요 분위기 자체가 중요한거죠. 후배들은 선배들을 존중하고 따르고, 선배들은 후배들 챙겨주고 지도하고 말이죠. 하다못해 포항스틸러스나 전북 이런 팀 통채로 갔다놓고 3경기 0패 했다고 하면 그래도 응원하고 싶은데 저놈들은 도대체가 노답입니다. 박주영을 필두로하는 그 놈의 노답인성들(주라인?) 다 도려내지 않으면 향후 4~8년은 대표님 응원할 날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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