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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01 15:34:32
Name 사장
Subject [스포츠] [스포츠] 메시 vs. 박주영








항상 궁금했던 건데,

청대시절 박주영이 메시 << 박주영 설이 나올 정도로 무지무지 잘했던 걸까요,
아니면 그 중국전 골 때문에 다들 뭔가 엄청나게 속고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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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수
14/07/01 15:36
수정 아이콘
저 무명님은 미래에서 오셨나...
뱃사공
14/07/01 15:41
수정 아이콘
마라도나를 능가하긴 힘들지 않냐고 봐서는 아마 2014년 월드컵까지는 못 보고 오신 듯요.
No.6 Xavi
14/07/01 15:36
수정 아이콘
어라 저때 싸줄에 추천기능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4/07/01 16:56
수정 아이콘
지금 가서 저 글 읽고 캡쳐한거겠죠 킄
연아동생
14/07/01 15:47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 나온 위닝일레븐 10 마스터 모드에서 박주영 키우면 정말 세계최강의 선수가 됩니다. 수비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빨간색 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때 박주영으로 득점왕 MVP 만든게 부끄럽네요..
14/07/01 15:52
수정 아이콘
당시 청대에서 독보적인 활약이긴 했습니다. 위키를 보니 U-20 통산 기록이 26경기 18골이고 2004년에 afc 청대 득점왕,mvp네요.
청대 활약이 워낙 좋아서 당시에 박주영 인기가 대단했죠. 박주영 키우기라는 아마추어 게임이 나올 정도로 ==;
근데 메시는 2005 u-20 월드컵 우승에 mvp,득점왕이었으니 아시아권 최고 유망주와 축구계 최고 유망주라는 차이가..
터치터치
14/07/01 15:52
수정 아이콘
스포츠 뉴스만 켜면 박주영이 나오던 시절.... 그 알 느낌나는 다큐 같은 걸로 제작도 된 기억이..
왼손은그저거들뿐
14/07/01 16:02
수정 아이콘
청대시절이었나...스포츠 1면에 무조건 박주영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경기당 무조건 1골 이상 넣었던... 골 넣고 기도하고...
천재 강림이라는 표현이 딱이었던 걸로 기억을 되짚어봅니다.
이게 언제때야...나 중학교땐가...
낭만토스
14/07/01 16:08
수정 아이콘
진짜 처음 나왔을 때 임팩트는 엄청났죠

당시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가 골 결정력이라고 해서

박주영이 대표팀 오면 우리나라 엄청나지겠구나 이런 생각했었던 기억이....
김가람
14/07/01 16:18
수정 아이콘
참고로 05년 세계대회때 2살어린 메시는 우승에 MVP. 박주영은 대회 내내 부진.

다만 쉴드 칠 여지가 좀 있는게 대회 월드컵 최종예선에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바람에 컨디션 조절하는데 힘들만 했다는 겁니다.
당시 우주벡전은 패배하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 할 수도 있는 상황이였기에 가장 중요한 경기였는데 결국 박주영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서 사실상 확정 짓게 됩니다. 다만 제 기억에 이 골은 분명 오프사이드로 보였는데 어찌 된 일인지 상대 선수도 언론
도 별말들이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또 기억나서 사족으로 하나 더 달아보자면 05 대회때 한국이 드라마틱 하게 나이지리아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는데 그
나이지리아가 결국 준우승 하더군요. 크크크
마르키아르
14/07/01 16:20
수정 아이콘
저 나이대 기준으로, 이동국, 박주영, 손흥민 비교하면 어떤가요?

비슷비슷한가요? ^^:
14/07/01 16:27
수정 아이콘
고종수가 갑이죠
아르센벵거
14/07/01 19:06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국제대회에 많이 안나와서 그런지 실력에 비해 조용하게 지나간것 같고

이동국도 박주영도 청소년대회 및 국가대표a 팀 에서 초반 활약때문에 화제가 되었죠

화제성으로만 보면 박주영이 위였던것 같습니다. k리그 붐도 이끌었었고요

2002년의 대박이후여서인지 마케팅의 발전 때문인지 언론에서도 스타만들기에 여념이 없었고 그 시기와 맞물리기도 했던것 같고요
막강테란
14/07/01 20:39
수정 아이콘
K리그의 붐을 이끌었다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박주영 때문에 팬이 늘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별로 크게 관중수가 늘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그냥 FC서울의 팬이 많아진 것일뿐
14/07/02 11:01
수정 아이콘
근데 저처럼 순수하게 박주영보러 경기장 찾은 사람들도 꽤 될겁니다. 저만해도 박주영보러 아시아드랑 문수 갔었으니까요
닭쵸혼
14/07/01 19:11
수정 아이콘
기승전국뽕
14/07/01 22:15
수정 아이콘
무명님 한준희옹이신듯...분석력이 후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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