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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1 15:47
저 당시에 나온 위닝일레븐 10 마스터 모드에서 박주영 키우면 정말 세계최강의 선수가 됩니다. 수비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빨간색 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때 박주영으로 득점왕 MVP 만든게 부끄럽네요..
14/07/01 15:52
당시 청대에서 독보적인 활약이긴 했습니다. 위키를 보니 U-20 통산 기록이 26경기 18골이고 2004년에 afc 청대 득점왕,mvp네요.
청대 활약이 워낙 좋아서 당시에 박주영 인기가 대단했죠. 박주영 키우기라는 아마추어 게임이 나올 정도로 ==; 근데 메시는 2005 u-20 월드컵 우승에 mvp,득점왕이었으니 아시아권 최고 유망주와 축구계 최고 유망주라는 차이가..
14/07/01 16:02
청대시절이었나...스포츠 1면에 무조건 박주영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경기당 무조건 1골 이상 넣었던... 골 넣고 기도하고... 천재 강림이라는 표현이 딱이었던 걸로 기억을 되짚어봅니다. 이게 언제때야...나 중학교땐가...
14/07/01 16:08
진짜 처음 나왔을 때 임팩트는 엄청났죠
당시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가 골 결정력이라고 해서 박주영이 대표팀 오면 우리나라 엄청나지겠구나 이런 생각했었던 기억이....
14/07/01 16:18
참고로 05년 세계대회때 2살어린 메시는 우승에 MVP. 박주영은 대회 내내 부진.
다만 쉴드 칠 여지가 좀 있는게 대회 월드컵 최종예선에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바람에 컨디션 조절하는데 힘들만 했다는 겁니다. 당시 우주벡전은 패배하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 할 수도 있는 상황이였기에 가장 중요한 경기였는데 결국 박주영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서 사실상 확정 짓게 됩니다. 다만 제 기억에 이 골은 분명 오프사이드로 보였는데 어찌 된 일인지 상대 선수도 언론 도 별말들이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또 기억나서 사족으로 하나 더 달아보자면 05 대회때 한국이 드라마틱 하게 나이지리아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는데 그 나이지리아가 결국 준우승 하더군요. 크크크
14/07/01 19:06
손흥민은 국제대회에 많이 안나와서 그런지 실력에 비해 조용하게 지나간것 같고
이동국도 박주영도 청소년대회 및 국가대표a 팀 에서 초반 활약때문에 화제가 되었죠 화제성으로만 보면 박주영이 위였던것 같습니다. k리그 붐도 이끌었었고요 2002년의 대박이후여서인지 마케팅의 발전 때문인지 언론에서도 스타만들기에 여념이 없었고 그 시기와 맞물리기도 했던것 같고요
14/07/01 20:39
K리그의 붐을 이끌었다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박주영 때문에 팬이 늘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별로 크게 관중수가 늘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그냥 FC서울의 팬이 많아진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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