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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9 20:47
백인천 : 163전 41승 119패 3무 승률 .256
이순철 : 305전 129승 170패 6무 승률 .431 김응룡 : 198전 65승 131패 2무 승률 .332 2할승률 하려면 김응룡 감독이 남은 52경기 동안 10승하고 패하면 됩니다. 타팀감독이긴 한데 백인천은 역대급이에요;;
14/07/09 20:38
투자 안한 구단이랑 야구 못하는 선수 잘못이지 감독 잘못이 뭐가 있냐고 쉴드쳐주는 팬덤들이 아직 존재하는 이상 사퇴는 절대 안할 거 같습니다.
14/07/09 20:51
김인식감독이 짜내기로 3년반 버티고 08년 후반기 완전히 팀이 무너졌는데..
팀 거널났는데도 09년 그대로 짜내기로 승부보다가 완전히 망했죠.. 이후에 한대화감독이 왔는데.. 리빌딩은 무슨.. 성적내야지로 또 짜내기.. 하다가 폭망.. 10년에 운빨날려서 야왕인가 뭔가로 잘나갔다는게 겨우 6위.. 이후 바로 또 꼴찌.. 그리고 데려온 감독이 김응용감독.. 취임 할때 2년동안 팀 잘 만들어서 다음 감독때는 좋은 성적낼 수 있게 팀 만든다고 해놓고.. 현실은 또 짜내기.. 짜내기.. 팀이 완전히 거덜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에 온 감독이 또 그래도 성적은 내도록 해봐야지하고 다 들이부으면 한화는 10등하는거죠 ;;;
14/07/09 20:59
투수력 키우는건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단 수비는 엄청 좋아지겠죠. 사실 지금 한화 투수력이 막장인게 수비 문제도 크게 있다고 보는터라...
14/07/09 21:25
김성근의 벌떼야구는 단순히 잘하는 놈들 줄세워서 내보내는 수준이 아닙니다.
망가진 놈은 고쳐쓰고, 가능성 있는 놈은 키워쓰죠. 물론 원래 잘하는 놈은 그 선수가 잘할 수 있는 그 한계선 까지만 딱 쓰고요. 김광현, 정대현, 김원형, 정우람, 박희수 등등 전부 잘놈잘이라고 말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김성근이 있었을 때와 그 이후를 살펴보면 극명하게 갈리죠. 김성근의 야구는 단순한 벌떼야구가 아니라 지극히 세심한 관리야구입니다.
14/07/09 21:26
제가 봐도 싹이 보이는 애들이 몇명 있는데..
관리 안해주고 한명씩 죽어라 패니까 다 죽고 남는게 없네요. 하아.. 빨리 올해가 갔으면..
14/07/09 21:31
그래서 제가, 아니 저 뿐만 아닌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주장하는 게
지금 시점의 한화는 그 누가 와도 안 된다. 단 한 명,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도' 있는 사람. 그게 김성근이다. 라는 거죠. 아 물론 전 넥센팬입니다만 그 이전에 야구팬으로서 정말 안타까워서 쓰는 댓글입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집권하던 그 시절의 수준높은 리그 경기를 보고 싶은 마음에서 쓰는 댓글이고요.
14/07/09 21:48
의지는 있습니다. 원래 한대화 다음에 올 감독이 김성근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조건이 '시즌은 한대화가 끝마치게 해달라. 내 제자인 애를 중간에 자른 팀으로는 갈 수 없다' 였거든요
14/07/09 21:50
프런트 자체는 당장 자르고 싶은데 프런트가 감당을 못하는거 같아요.
당장 코감독 영입한게 현재 한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장남이 직접 모셔왔다고 했으니 뭐...
14/07/10 11:32
김성근 감독님(42년생) 나이가 많으셔서 걱정입니다.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하실 수 있으실지...
전 코끼리 감독님(41년생)도 지금보다 젊었으면 이처럼 참혹하지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14/07/09 21:42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483373&date=20140709&page=2
불펜으로 돌린다던 앨버스를 다시 선발로 쓰네요. 이럴거면 앨버스를 오늘 선발로 내보내고 내일 이태양을 선발로 내보내거나 타투스코-이태양 순서를 지켜야지...이태양 왜 땡겨 쓴건지;;;; 정말 답없는 인간이네요.
14/07/09 23:01
본인이 이야기하신 DTD를 몸소 엘지에서 시전하고 가셔서... 워낙 성적이 안 좋았고 그 이후에 대부업 광고 찍으면서 이미지도 별로.
14/07/10 15:42
답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올 해 종료 시점까지 코감독과 끝까지 가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분은 오지 않을테니까요. 여러모로 한화의 하반기는 모순입니다. 미래를 위해 감독을 바꿔야 하는데 좋은 감독을 모셔오려면 감독을 당장은 바꿀 수 없는 상황이죠. 제 개인적인 시나리오는 후반기 성적을 포기하면서 신인들 많이 기용하고 선수들 체력 관리해주면서 시즌 종료를 기다리다 코감독 계약 종료와 함께 그분이 등장하실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두팬이기에 그 분이 상대팀 감독으로 온다는 사실이 매우 두렵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과거 SK 야구처럼 꽉 짜여지고 숨막히는 야구가 그립기도 하네요. 1:0 투수전을 좋아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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