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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9 21:03
단순하게 선수빨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부딪치기 쉬운 스타급들을 한 팀으로 버무리는 능력은 확실한데, 스타급이 없는 팀에서 스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물음표이긴 하네요.
누군가 스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코치가 있다면 또 그것대로 활용할 능력은 있다고 보는데, 2년은 짧고, 그 2년간의 성적으로는 앞으로 다시 감독하기 어렵겠죠.
14/07/09 21:35
간단하게 2014년에 통하지 않는 야구관을 아직도 고집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하일성이 먼옛날 국내 최고급 해설이었지만 지금 최악의 해설이 된 것과 비슷할지도. 세상은 변하고 발전하는데 그대로 있으면 뒤로 처질 수밖에요.
14/07/09 21:41
그부분에 있어서도 동감합니다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모든 감독들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20년 뒤진 사람과 5년 뒤진 사람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차이는 감독의 성향과 팀의 상황의 궁합에 비해서 영향이 적은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또 다른 이견은 하일성은 예전에도 최고급해설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14/07/09 23:43
몇번 언급 했지만,
최근 5년간 승률 5할을 넘긴 시절은 2012년 마지막 28경기 기간 밖에 없습니다. 왜 이때를 나누냐면, 감독이 다른 기간 이기 때문이죠. 2012년 마지막 28경기, 한대화 감독이 물러나고, 한용덕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시절입니다. 이때 팀 성적이 14승 1무 13패 별거 아닌 성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 2012년이.. 류현진선수가 한국에서 마지막 뛴 시즌이고 210K를 기록하고도 9승9패를 한 시즌입니다(..) 1무승부가, 류현진선수의 시즌 마지막 경기.. 10이닝 12k 1실점 경기였... 습니다.(200k, 210k 달성..) 이 기적같은 2012년을 보내고, 지금의 김감독이 부임한 이후 2013년 시작과 동시에 최다연패 신기록을 세웠죠. 13연패 김감독 부임 이후 화나는 승률5할은 무슨, 승률 4할이 안되는 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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