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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0 00:51
아주 보수적으로 봤을 때 홍명보 박지성 이영표까지 봅니다.
좀 더 확장시키면 황선홍 유상철 이운재까지 봅니다. 최대한도로 보면 이동국 안정환 김태영까지 봅니다. 나머지는 어떻게 봐도 미달인 것 같네요.
14/07/10 01:04
말씀하신 선수 전부 02 월드컵 관련 선수인데 동국이형이 들어간게 의아해서요.
그렇다면 02 월드컵 업적을 제외했을때 80년대 이후 모든 선수중에 첫번째가 이동국 선수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14/07/10 01:10
굳이 의도적으로 2002년 월드컵 선수들을 집어넣은 것은 아니었고요. 약간의 첨언을 하자면 그 시절이 당연히 우리나라 축구의 황금기였으니 잘했던 선수들을 넣다보면 그 당시에 뛰던 선수들이 많이 포함되는 건 당연하다고 봐요. 뭐 저분들은 최소한 2개 이상의 월드컵 대회를 뛰셨던 분들이라 2002년에 꼭 방점을 찍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중에 이동국, 안정환을 제외하고 전부 다 우리나라 국가대표로서 100경기 이상씩 뛴 선수들인데 그나마 이동국 선수는 99경기로 단 1경기가 모자릅니다. 또한 유독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였지만 아시안컵이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같은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 그리고 K리그 내 에서의 레전드급 활약을 생각하면 최대한도로 봤을 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7/10 01:15
뭐 이동국 선수 정도 되면 은퇴경기 명목으로라도 100경기 채워주고 은퇴 시키겠죠.
어쨌든 우리나라 정통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는 선수니...
14/07/10 01:04
K리그 한정으로는 분명히 레전드의 반열에 드는 선수가 맞으니까요. 저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신태용 전 감독도요.
14/07/10 01:10
비슷하게 크보로 끌고가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선수로는 양준혁, 이승엽, 선동열, 박찬호 이 넷은 무조건 들어갈테고 감독으로는 김응룡 감독이 들어갈테고.
14/07/10 01:20
야구는 축구보다도 훨씬 더 스탯이 세분화 되어있는, 그야말로 기록의 스포츠이니만큼 기록으로도 대충은 가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양준혁, 이승엽, 선동열, 박찬호 받고 송진우, 김용수까진 들어가겠죠. 일단 누적으로 했을 때 이 선수들은 반드시 들어간다고 보고요. 그 뒤로는 누적 성적의 기준을 어느 정도에 두느냐에 달려있겠죠. 그 기준을 정하고 나면, 이제 단기 임팩트도 기준에 포함 시켜야 되느냐가 관건이고요.
14/07/10 01:24
성구회라고 있죠. 타자로서는 2천 안타, 투수는 선발 200승 또는 마무리 300세이브 이상을 찍어야 들어가는. 외국 기록도 인정하지만 국내에서 기록의 50% 이상을 달성해야 하죠.
현재 제가 아는 바로는 양준혁, 전준호, 이종범, 장성호, 이승엽, 이병규가 타자에 있고, 투수로서는 송진우, 임창용이 있는 걸로 압니다. 앞으로 기록 달성이 유력한 선수를 꼽자면 류현진, 오승환, 홍성흔 정도겠네요. 배영수가 올해 나이 만 33세인데 120승을 찍은 터라 올해 포함 은퇴할 때까지 한 해 16승 이상 아니면 무리고... 한 5~6년 뒤를 생각해 보면 정성훈, 이진영, 이대호, 김태균도 2천 안타를 노려볼 수 있구요. 여기에 외국에서만 선수 생활한 박찬호는 무조건 명전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고, 범위를 좀 넓게 치면 선동열과 최동원, 구대성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4/07/10 12:07
선수시절을 눈꼽만큼이라도 본 게 차범근 밖에 없어서 앞의 세분이 어떤 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차범근은 원톱이라고 보고, 앞의 세분의 활약정도를 평가하면 이후 추가될 사람들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범근이 기준이 될 수는 없겠죠.
14/07/10 13:19
현재로서는 박지성뿐이 생각 안나네요.
홍명보 선수시절 정말 좋아하고 팬이었는데... 순수히 선수로만 보면 홍명보가 들어가는 순간 명전 기준이 많이 낮아지지 않나 싶네요. 홍명보 선수가 들어가면 따라서 동일 기준적용시키면 같이 들어가게 될 선수들이 많아질 듯 싶어서요. 머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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