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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1 15:27
참고로 한달이나 쉬었는데. 올해 승수페이스는 커쇼 커리어상 가장 좋다고 하네요.
한달쉬면서 영원히고통받는자리를 베켓에게 넘긴게 큰듯??
14/07/11 15:35
사실, 작년까지 잘하긴했지만 뭔가 엄청난임팩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올시즌 초반 부진할때 그저그런 1선발급에 그칠거라 생각했던게 미안하네요ㅜㅜ
14/07/11 16:12
제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건...맨탈입니다..
지난 노히트노런때도 실책 때문에 퍼팩트 날아가서..흔들릴꺼라 생각했는데..훗 하더니 노히트노런.. 오늘도 뜬금포 맞고 흔들리나 했더니..완투승...뭐하는 선수인가요..;;;
14/07/11 16:12
현진이가 요즘 투스트라이크 잡아 놓은 상태에서 볼질하거나 안타맞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커쇼를 보면 위닝샷의 중요성이 너무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14/07/11 16:12
커쇼의 작년과 올해 구속/무브먼트를 비교하면
포심 2013년 vel 92.6 h-mov 0.9 v-mov 11.3 비율 60.7% 2014년 vel 93.0 h-mov 0.7 v-mov 11.0 비율 55.1% 슬라이더 2013년 vel 85.1 h-mov -3.2 v-mov 2.6 비율 24.4% 2014년 vel 87.2 h-mov -2.9 v-mov 3.4 비율 30.1% 커브 2013년 vel 73.7 h-mov -2.7 v-mov -8.5 비율 12.5% 2014년 vel 74.1 h-mov -3.2 v-mov -8.9 비율 13.5% 1. 구속은 전반적으로 빨라짐. 2. 포심은 비율이 줄어듬(매년 줄어들고 있음) 3. 슬라이더는 비율이 많이 늘어났고, 구속이 많이 빨라졌다. 무브먼트는 살짝 감소했지만 구속증가가 더 큰듯. 4. 커브는 비율이 약간늘어나고, 구속도 약간늘어나고, 무브먼트도 약간 깊어짐. 전반적으로 슬라이더(주로 구속)와 커브(전체적으로 약간)가 모두 좋아지고 비율을 높인게 올해 삼진률이 높아지면서 좋아진 페이스를 보여주는걸로 보여지는데. 슬라이더의 비중이 많이 높아서 부상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14/07/11 16:36
근데 영상은 6분짜리가 아니라 1분53초짜리 커쇼 투구(삼진위주)만 나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 6분짜리 영상은 주로 공격장면이 나오네요
14/07/11 16:57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217851&cpage=1&mbsW=&select=&opt=&keyword=
여기에 있고. mlb닷컴에서 퍼온거 같은데.. 어떻게 퍼와야 할지 모르겠네요.
14/07/11 16:45
전 만약에 커쇼가 '하느님이 내 공에 힘을 실어준다' 주장하면 바로 하느님 믿을겁니다. 종교를 갖겠다는게 아니라 신의 실재를 믿는다는 거.. 그만큼 뚜렷한 근거가 없어요.
14/07/11 17:36
귀쇼의 커리어 잉크 현황 (NL 각 지표별 순위)
올스타 : 4회 - 2011, 2012, 2013, 2014 MVP : 0회 - 2011(12위), 2012(16위), 2013(7위) 사이영 : 2회 - 2011(1위), 2012(2위), 2013(1위) 골드글러브 : 1회 - 2011 WAR : 2011(5위), 2012(6위), 2013(2위), 2014(6위) ERA : 2009(5위), 2010(9위), 2011(1위), 2012(1위), 2013(1위), 2014(1위) 승 : 2011(1위), 2013(3위), 2014(4위) 이닝 : 2011(3위), 2012(2위), 2013(2위) 삼진 : 2010(5위), 2011(1위), 2012(2위), 2013(1위), 2014(7위) 이게 커쇼여 사람이여...
14/07/11 20:02
므르브에서 투수가 MVP 타려면 25승+ 해도 힘든거라 무의미하지만
지금까지 최다 사이영상 수상 횟수가 로제 클레멘스의 7회일텐데... 만 서른 이전에 그 기록에 도달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더군다나 이미지마저 아주 좋은 선수라... 아주 먼 훗날이겠지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때 첫턴은 당연하고 몇%나 얻고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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