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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2 13:54
이분이 84년생이던데 리그를 씹어먹을 정도인가요? 좋아하는 미드에 많이 언급이 되서 농구는 몰라도 이분은 아는데 농구선수들의 전성기는 좀 긴가보네요.
14/07/12 14:03
축구로 치면 메시 급 정도 되는데, 종목특성상 영향력은 메시보다 더 위죠. 저 선수 하나 움직임으로 인해 리그 판도가 바뀌는 정도?
14/07/12 14:16
당장은퇴해도 역대급소리듣는수준? 메시호날두와 비교할만 하겠네요 메시처럼 딱 하나만 이루면 넘버원! 까진 아니구요. 지금처럼 쌓아가면 역대 최초 3만득점-1만어시-1만득점 누적을 찍을가능성이 있는 선수죠.
14/07/12 14:34
적어도 '다재다능함'에 있으서만은 그렇다고 할만합니다.
득점력, 팀 장악, 클러치 능력, 큰 경기에서의 존재감, 승부욕 등등 커리어 종합적으로 따지면 당연히 아직 못미치지만, 한창 전성기이니 지켜볼만 하죠.
14/07/12 14:43
제 생각엔 득점력 하나를 빼면 (그것도 좀 딸리지만) 위에 열거하신 능력들 모두에 있어서 조던에 꽤나 많이 미치지 못하죠.
제가 르브론한테 제일 아쉬운게 플옵 경기들에서의 기복과 마지막에 "더 맨" 으로서의 역할을 실패할때가 꽤 있다는 것이니.. 그리고 마사장이 팀원들 갈궜던것 처럼 혼자 하드캐리할 생각하지 말고 다른 선수들한테 싫은소리도 좀 할 필요가 있고요. 자기가 리그 넘버 원 플레이어라는 자각을 좀 더 해야되요. 자신감도 그렇고. 여하튼, 아직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수 있는 나이가 몇년 더 있으니, 앞으로는 이 점들에 있어서 더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크크
14/07/12 14:35
그건 아닌...크크 일단 이 친구 스스로가 마사장 골수 빠돌이기도 하고요.
가까이 갈수는 있어도 동등해지거나 넘어서진 못할것 같습니다.
14/07/12 14:38
르브론이 은퇴할 때의 스탯과 트로피 갯수가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힘들다는 의견이 우세한 편입니다. 마이애미로 이적한 것때문에 영원히 조던을 넘을 수 없다는 얘기도 많이 나왔구요. 더군다나 조던은 경기외적으로도 상징성과 시장가치가 너무나 엄청나서 지금의 르브론도 무시무시하지만 대적하기가 힘듭니다.
14/07/12 13:56
오늘 섬머시즌 경기에서 위긴스와 베넷의 폼도 많이 올라왔던데
클리블랜드가 뽑은 4명의 1픽이 이번 시즌에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되네요 흐흐
14/07/12 14:17
how i met your mother을 얼마전에 봤는데 이런일이 딱!
(how i met your mother의 남주가 클블출신이라 몇번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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