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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5 08:13
야구로 치면 2루타 vs 홈런 논쟁이 아니라 타점 논쟁이겠죠.
모든건 점수로 귀결되는데 타점 많은 타자가 짱이죠 vs 타점은 팀 상황에 많이 좌우되므로 선수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기엔 좋은 스탯이 아니죠.
14/07/14 21:03
어느순간부터 골든볼이 우승팀을 안주는 요상한 상이 되버려서.. 그 관례도 한몫 하지 않았나 싶긴 하네요.
98 - 호나우두 / 02 - 칸 / 06 - 지단 / 10 - 포를란 이 받았으니..
14/07/14 21:10
그렇다고 보기엔 각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들이긴하죠;;포를란은 자블라니 마스터라는 별명을 얻었던 선수고 06년은 토너먼트 부터 시작된 지단의 마지막 불꽃이 가장 인상깊었고 02년은 브라질의3r과 칸이 제일 기억에남고...98년도 결승전 전까지 호나우도가 가장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죠 그리고 아마 98은 결승전전에 골든볼 투표를 했나 그럴겁니다
14/07/14 21:11
그리고 전부 결말은..
호나우두 - 아트싸커에 농락당함 칸 - 호나우두에게 2골 먹힘 지단 - 박치기 하고 사라짐 이라는 결말을...
14/07/14 21:03
(팀동료만 잘해줬어도)라는 가정이 포함되있긴하지만 메시가 골든볼 받을만은했네요.
그냥 단순히 공격포인트로보면 뮐러랑 로드리게스가 8포로 1위..
14/07/14 21:07
독일이 우승한 이상 밀러나 노이어가 받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 기록을 보니 메시가 받을만 하긴 했네요-_-;; 아르헨 공격진 노답;;
14/07/14 21:13
사실 메시는 기록상으론 엄청납니다만..
결국 '실제 포인트'로 연결된게 다른 선수들보다 적어서 대중들이 ??????? 를 친것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포인트로 연결되야 기억에 확확 남는데 포인트가...
14/07/14 21:14
그리고 넣어줘야하는걸 못넣어준 경우도 있고 ㅠ 4강전에서 진짜 환상적인 로빙패스로 1:1찬스 만들어 줬는데 날려먹은 팔라시오....
14/07/14 21:16
역대 골든볼 수상자 : 98 - 호나우두 / 02 - 칸 / 06 - 지단 / 10 - 포를란
를 감안하면.. 우승은 +요소가 아닌걸로 판명됩니다....................... 골든볼이 원래 이런 상의 취지는 아니였을텐데.. ㅜㅜ
14/07/14 21:19
94년이나 그 전엔 우승팀이 받았는데.. 98년부터 14년까지. 5대회 연속 우승팀이 못받았죠...
98년엔 호나우두를 격침시킨 아트싸커 02년엔 칸을 뚫어버린 호나우두 06년엔 박치기로 사라진 지단.. 이라는 사건들이 있었고..... 어느순간 월드컵에서 골든볼은 우승 못한팀중 잘한 선수 주는 위로상 느낌으로 되가고 있지 않나 싶네요..
14/07/14 21:24
개인적으로는 위로상이라기보다는 축구라는 스포츠가 더이상 슈퍼스타의 비중이 큰팀이 아니라 팀으로서의 완성도가 높은팀이 우승을 하게되는거 같아요 06 10 14우승팀 모두 그 팀이 주목을 받았지 누가 캐리했다라고 평가받는 팀들이 아니죠 그런데 어느 슈퍼스타가 캐리하는팀이 4강이나 결승까지는 올라가니(지단 포를란 칸...(&발락ㅠ)) 개인상은 그 슈퍼스타에게 주어지게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14/07/14 21:27
이상한 전통이 세워지는거 같네요.
골든볼 타고도 침울한 메시를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활약이 아주 큰 차이가 없다면 골든볼은 우승팀에 줘서 상받은 사람도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14/07/14 21:47
2002년 까진 골든볼 선정을 결승전 이전에 했더군요. 그런 영향도 있을 듯 합니다. 요즘도 결승전 끝나고 금방 발표하던데 결승전 결과가 투표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모르겠네요.
14/07/14 21:17
저도 밀러나 노이어가 받는게 논란없이 깔끔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메시가 지금가지는 상징성이나 인기라고 해야하나 때문에 수상하는데 점수를 매기는 기자나 전문가들에게 평가가 후해서 상복이 좀 있는 편이죠 발롱드르도 사비나 인헤 스네이더가 받아야하는게 아니냐 할때 메시가 받은적도 있고
14/07/14 21:21
그래도 노이어는 골든글러브는 받았으니..........
그리고 메시 표정 보니깐 골든볼의 가치는 그냥.. ....... 장식품 아닌가 싶은 정도의 느낌이..
14/07/14 21:26
후스코어드 평점
로벤 : 8.4 로드리게스 : 8.4 뮬러 : 8.0 메시 : 8.5 네이마르 : 8.2 글타고 후스코어드가 뭐 선수 유명하면 가산점 팍팍 주는 곳도 아니고, 그냥 기계적으로 일일이 숫자세서 채첨하는데 말이죠. 또 후스코어드에서 점수 잘받는 법은 공격포인트 쌓는겁니다. 즉 공격포인트 더 많으면 평점이 더 높을 가능성이 높은거죠. 근데 오히려 공격포인트 더 많이찍은 놈들이 메시보다 평점 낮은건 아이러니죠. 실제 팬들은 체감상이랑 넘 다르다고 까긴 하지만, 어쨋든 느낌이나 그런거 다 배제하고 싶으면 이것도 갖고왔어야 갠적으로는 로벤 MVP지만
14/07/14 21:32
일반팬들에겐 체감상 너무 어슬렁거린 이미지로 -먹지 않았나도 생각이 듭니다.
로벤은 고령임에도 뭔가 항상 열심히 달리는 느낌이라 +되는것 같기도 하고. 뮬러도 활동량은 좋았던것 같고...
14/07/14 21:33
사실 그런 어슬렁어슬렁 으로도 키패스를 비롯한 지표가 저정도라는건.. 정말 신은 신이구나 싶기도 하네요..
뭐 마지막 프리킥에서 신도 인간이구나 라는걸 느껴서 더 만감이 교차한것도 같지만..
14/07/14 21:36
메시는 피파에서 공개한 자료에선 이번 대회 90분 기준 8km대 활동량일겁니다. 즉 얜 예전에 하던대로 움직였단 얘기인데, 최근 말이많으니까 사람들이 안좋게 보게되고, 정작 본인도 딱히 그런면에서 다른 모습 안보여주니 쌓이고 쌓인거죠. 4강전이 아마 그 정점이었을거고
뮬러야 원래 개처럼 뛰는 애구요. 로벤도 남들 뛰는만큼은 뛰니까 그리고 사람들은 활동량을 적극성과 스프린트랑 혼동하죠. 피를로보고 걸어다니네 안뛰네 이러지만 실제 활동거리는 매 경기.10키로 이상 그냥 찍거든요. 다만 스프린트 횟수는 열라적겠죠. 일반인은 둘째치고 매니아들도 활동량가지고 헛소리하니까요. 싸줄에서 포그바 활동량 딸리고 건성으로 뛰는 놈이라 xx임 이란 글도 올라온적 있으나, 정작 포그바 활동량은 유에파 통계론 경기당 11키로 전후 활동량이죠.
14/07/14 21:39
키패스고 돌파고 아무리 압도적이라도 그게 점수가 되지않으면 무용지물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기술점수, 예술점수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축구는 팀 스포츠인데 혼자 이러한 횟수가 많으면 뭘하나요.. '그 노답팀을 끌고 올라왔으니 받아 당연하지않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건 메시가 mvp를 못받고 나서 억울할 때 할 말이지, 받아놓고 당위성을 설명할 때 할 말은 아니죠. 뮐러가 받았어야지, 메시는 아니라 봅니다.
14/07/14 22:50
메시: 아놔 귀찮네. 골든볼 반환할테니까 가지고싶으놈이 가져가던가. 쓸데없는걸 나한테 줘가지고 시끄럽게. 우승못한거만해도 짜증나는구만. 아 그리고 이구아인 팔라시오 니네 나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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