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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6 00:30:55
Name 샤르트르
Subject [스포츠] [스포츠] 메이쟈식 불펜운용
현재까지

진해수 : 50경기 35이닝
전유수 : 42경기 51과 1/3이닝
박정배 : 43경기 43과 1/3이닝

오늘 : 전유수 등판 (20구 이상 던지고 강판)
         진해수 등판 (탈진할 것 같은 얼굴을 하고 10구 정도 던지고 조기강판)
         박정배 현재 2군 부상치료중......

이만수감독 답변
:  이들에 대한 사령탑의 미안함은 클 수밖에 없다. 이만수 감독은 불펜진에 활약으로 이긴 경기 후에는 '고맙다'는 말을 빼놓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투수조 조장이자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에도 마운드에 서고 있는 박정배에 대해서는 더욱 각별했다. 이 감독은 "마음 같아선 (박)정배를 업어주고 싶은 심정이다.사실 정배는 어깨가 안 좋아 공을 던지기도 힘든 상태다. 그럼에도 책임감을 갖고 마운드에 나서줬다. 많은 선수를 봐왔지만 프로 의식이 투철한 선수라고 생각 한다. 그런 선수가 많이 나와야 한국 야구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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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6 00:33
수정 아이콘
이 선수들 내년 아니 올해 건강히 시즌 마무리 할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아니 이렇게 던져되다간 내년부터 분명히 탈나고 예전 구위,구속등을 회복 못할텐데요.
NC다이노스
14/07/16 00:33
수정 아이콘
어쩜 저러실수가 있습니까 이러실거면 진해수 선수 그냥 저희 주세요 잘 쓰겠습니다
잭윌셔
14/07/16 00:33
수정 아이콘
어깨가 안좋아 공을 던지기도 힘든 투수는 좀 쉬게 냅두라고요..
당근매니아
14/07/16 00:34
수정 아이콘
이순철 : 전유수 또 나왔어?
R.Oswalt
14/07/16 00:34
수정 아이콘
박정배도 얼굴이 쾡한 게 상태 안좋아보이던데...
14/07/16 00:34
수정 아이콘
오늘 진해수 표정보니 조만간에 퍼질거 같더군요. 원래 기아에서도 부상때문에 재활 오래하지않았나요?
PatrickK
14/07/16 00:38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라서 이런 투수 혹사 보면 남일 같지 않아요.
14/07/16 00:40
수정 아이콘
나를 위해 던져 줘!
14/07/16 00:46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지만 이만수는 코끼리보다 더한 인간인 거 같아요
올시즌에 한화랑 sk 경기하는 거 보면 전유수나 진해수 안 나오는 경기를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오늘 진해수선수 던지는 거 보니 타팀 선수인데도 안타깝더군요
거믄별
14/07/16 00:51
수정 아이콘
지난 KIA와의 3연전에서 수요일 9초 2아웃 주자는 1, 2루. 점수는 9 : 3 으로 SK 리드중.
이 상황에서 좌타자 박준태가 나온다고 진해수를 등판시키는 것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시즌 초반 SK로 이적한 이후 각성을 한 것인지... KIA 에서 뛰던 때보다 더 잘 던지고 있어서 드디어 포텐이 터졌나했더니
그 포텐이 터지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렇게 무서운 모습으로 다가올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노인네들을 불펜 필승조로 기용중인 선동렬 감독도
웬만해선 3일 연투는 물론 아껴야 하는 상황에선 어떻게든 아끼려고 발버둥치는게 느껴지는데...
이건 예전 유남호 - 서정환 시절을 보는 것 같습니다.
Fanatic[Jin]
14/07/16 00:55
수정 아이콘
2 10000 수 vs 기믕룡!

나는 행보캅니다 ㅠ
14/07/16 00:59
수정 아이콘
썬 감독이 올해까지 기아를 책임지고 물러난 뒤 김응룡감독과 이만수 감독이 FA시장으로 나와 둘중 하나를 무조건 감독으로 선임해야 한다면 누굴 고를지 생각해봤는데 김응룡 감독이 차라리 낫다고 결론이 나네요.
스웨트
14/07/16 01:22
수정 아이콘
한화팬인데 이만수가 킬응용보다 더 무서운 감독같습니다..

8등을 9등만든 감독 vs 1121을 8등만든 감독
무념유상
14/07/16 03:15
수정 아이콘
진해수 전반기 50경기 등판입니다... 진짜 감독이 사람이 맞는가 싶어요
14/07/16 05:57
수정 아이콘
기아에 있을때 진해수소폭탄이라고 놀린거 미안하다 ㅜ 몸관리잘해라
찌질한대인배
14/07/16 07:34
수정 아이콘
제발 올해까지만 감독했으면.... ㅠㅠ
별나라친구
14/07/16 07:56
수정 아이콘
캬 김성근감독이 계투진 쓰면 투수잡는 악덕 감독이고, 갓동니뮤가 불펜 쓰면 책임감 있는 선수 살리는 대단한 감독!

SK 프런트가 일 잘하네요! 이래서 제가 인천야구를 안봅니다.
은솔율
14/07/16 08:33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한화가 올해 9위 마감은 아니지 않을까..마..전 그렇게 예상해보고 있습니다..
Lightkwang
14/07/16 09:09
수정 아이콘
왕조를 부수는 거는 무능한 왕이 최고네요.
SK가 이리 빨리 내려올 줄이야...
루크레티아
14/07/16 09:11
수정 아이콘
이 (빌어먹을) 만수..
순뎅순뎅
14/07/16 09:55
수정 아이콘
진짜 주구장창 박정배, 진해수 + 전유수

물론 쓸만한 투수가 없다는건 인정해요. 가끔 점수차 클때 다른 투수들도 쓰고 해야지

점수 차 적으면: 이겨야 하니 필승조
점수차 많으면: 확실히 잡아야 하니 필승조.

저 선수들이 시즌 초엔 나름 양호했는데....
바람모리
14/07/16 10:30
수정 아이콘
도저히 못던지겠다고 하면서 등판거부를 할수는 없는거겠죠?
잠깐만 생각해봐도 우리나라에선 평생 야구를 못하는 일이 생길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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