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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8 11:54:13
Name 킹이바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스타1] 상대는 뮤탈이 나왔는데, 스파이어도 못 올렸다면?





이렇게 하면 역전할 수 있습니다..


"이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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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8 11:56
수정 아이콘
역시 즈엉이...!
카스트로폴리스
14/07/18 11:58
수정 아이콘
역대 저저전 최강은 이제동이죠......진짜....
기차를 타고
14/07/18 11:58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말도 안됩니다 크크
14/07/18 12:04
수정 아이콘
명수인지 찬수인지 모르겠는데
조작에 연루된 친구 아닌가요?
SSoLaRiON
14/07/18 12:17
수정 아이콘
조작범은 맞지만 명수찬수형제는 이제동에게 하도 털려서...
이센스
14/07/18 12:27
수정 아이콘
스포어 운영은 김정우 선수가 진리죵..
SSoLaRiON
14/07/18 12:42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그냥 저저전의 진리죠...
울트라면이야
14/07/18 12:47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해처리가 빠르고 상대방이 스포닝풀이 빠르면 - 환상적인 드론컨과 저글링 컨, 성큰스포어 배치로 꾸역꾸역 막으면서 승리
이제동이 스포닝풀이 빠르고 상대방이 해처리가 빠르면 - 환상적인 저글링컨과 뮤탈컨으로 없는 빈틈도 만들어내며 승리
이제동과 상대방이 스포닝풀 해처리 타이밍이 같으면 - 환상적인 유닛컨으로 소수컨에서 압도하며 승리

기승전승리....이제동의 저그전이죠~ 이거말고도 08~09 시즌쯤에 공군 이주영 선수랑 안드로메다에서 이제동 11시 이주영 7시 나왔을때
역시 앞마당vs9풀?9발업? 이었는데 앞마당 해처리 취소하고도 이긴경기도 기억나네요.
화이트데이
14/07/18 13:23
수정 아이콘
첫 번째는 드론을 동원한 첫 전투. 허무하게 질 바에야 어떻게든 발악이라도 해보겠다는 이제동의 마인드가 보이네요.

두 번째는 해처리 취소 안하길래 '왜 안하지?' 싶었는데 보통 앞마당에서 무리하게 저글링을 생산할 때, 상대방의 저글링에 갇혀서 제대로 뽑히지도 못하고 이른바 '증발' 하게 되는데 저글링이 생산될 타이밍 즈음에 치고 빠지면서 상대방의 저글링이 본진 방향으로 달려들도록 유도하는게 최고네요. 덕분에 추가 저글링을 4기 정도 생산할 수 있어서 앞마당도 지키면서 저글링의 수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죠.
저글링이 생산되는 시간을 일일히 체크했거나, 시간을 자연스레 체득했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전자일 확률이 높겠네요.

세 번째는 급하게 스파이어를 따라가지 않고 저글링을 기동시키면서(어차피 저글링의 수적 우위가 분명히 있으니까 공격 주도권을 이제동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죠.) 시간만 끌고 공격 우위를 잃는 자원적 우위를 자연스럽게 얻어가네요.


그냥 이제동의 저저전은 괴물입니다. 말로는 우주도 정복한다지만 그걸 행동으로 해낸게 이제동입니다. 2007년부터 2011년 초반까지, 근 4년 반동안 호적수는 커녕 제대로 상대하는 저그 조차 없었어요. 그나마 후반에야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김명운, 신동원, 김정우 정도의 A급 저그들이 비벼본겁니다.
JustDoIt
14/07/18 13: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후반에는 저저전이 무너진게 맞는 것같네요. 마지막 스타리그 듀토때도 신대근에게 져서 탈락했던걸로...
저 시기에는 압도적인 건 맞지만요.
킹이바
14/07/18 19:56
수정 아이콘
사실 무너진 것도 이제동 기준에서지.. 승률이나 전적 따지면, 그래도 탑클래스입니다.
마지막 2011년 기준으로 60% 넘긴 선수는 이제동, 김정우, 김명운뿐이네요. 셋 다 62~63%대로 비슷하고요.
(탑클래스 저그들만 골라서 검색해본거라 빠진 선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들뿐이네요..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결국 이제동의 저그전은 언제나 최고였다는거죠.
SSoLaRiON
14/07/18 13:3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데뷔한 2006년부터 저저전은 괴물같았죠.
박근혜
14/07/18 14:17
수정 아이콘
아 조작범경기네...
王天君
14/07/18 15:32
수정 아이콘
아마츄어도 판세가 불리하게 흘러가면 이건 어렵겠구나 하고 판단을 하게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저 때의 이제동은 냉정함과는 반대로, 오만에 가까운 자신감으로 경기를 뒤집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저저전을 저만큼 하는 선수면 저게 얼마나 불리하고 뒤집기 힘들 줄 알텐데, 그거 다 쌩까고 그냥 '그래도 이긴다' 라는 무조건적인 카리스마로 경기를 엎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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