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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8 20:07
암울했던 IMF때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인물은 박세리와 박찬호였죠.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셧습니다. 앞으로 야구 행정가로써도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14/07/18 20:11
이 형님 은퇴한지 한참이 지나서 무덤덤할줄 알았는데 막상 TV로 은퇴식 보고있으니 눈물이 울컥하더라구요 ㅠㅠ
내 학창시절의 히어로 박찬호!!!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4/07/18 20:15
와...보통 운동선수는 은퇴하면 몸관리를 소홀히 해서 (매년 하는거니 이제라도 소홀 ㅠㅠ) 뚱뚱해지던데 박찬호 선수는 잘 관리했네요.
14/07/18 20:18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487305
"은퇴를 발표하고 나서도 훈련을 멈출 수 없었다. (중략) 한화가 시즌 초 어려움을 겪을 때 혹시나하는 생각으로 공을 던져보기도 했다." 나름 훈련도 하고 그랬네요;;;
14/07/18 20:17
아 진짜 왜이렇게 마지막 박찬호 선수의 말에 울컥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한 인간으로써 수년간 최선을 다해. 열정을 보여준 박찬호라는 선수 자체란 존재가 정말이지 큰 감동이네요. 사랑합니다.~!
14/07/18 20:20
정말 눈물나네요.
고딩시절 20대 초반에 항상 경기 챙겨봤었는데... 진짜 박찬호 선수는 레전드 선수 그 이상의 느낌입니다. 메이져 시절 1승 올리는 날은 며칠동안은 다시 돌려보고 내 일인마냥 기분좋아했었는데 말입니다... 앞으로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14/07/18 20:23
찬호형 ㅠㅠ.... 국대 은퇴선언하실때 흘리던 눈물 정말....
형 사랑합니다 ... 필리스시절 재기하던 모습에 정말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14/07/18 20:24
십 년 이상을 박까로 살았습니다만 사실은 정말 사랑하고 존경했습니다. 모굴하는 자 중 박찬호 명전 한 번 안 보내본 자들만 돌을 던지라! 수고하셨습니다.
14/07/18 21:37
혹자들은 잘나갈때 메이저 리그에서는 흔한 2선발이고 방어율 3점대 초반의 투수라고 불렀지만.
대한민국 출신의 투수로서, 또한 남들이 폄하하는 메이저 2선발 그 자체도 엄청난 일인걸 알기에. 또한,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인걸 알기에. 너무나 고맙습니다. 야구 하나로, 나라가 힘들때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힘을 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No.61. 대한민국 에이스 박찬호.
14/07/19 02:15
한화에 돌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선발경기를 아버지랑 직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네요 저는
오늘 은퇴식 보는데 괜히 짠하더라고요. 고생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찬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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