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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9 19:50
말이 5천여개지 사실 그 중에서 정말 프로급 선수를 키워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고교는 얼마 없죠. 대체로 300 개 교 정도가 일본 유소년 야구의 핵심입니다. 물론 그래도 우리 다섯 배...사실 그보다도 피칭 메카닉에 대한 연구에서 크게 뒤쳐진 느낌이에요, 우리나라 유소년 야구는.
14/07/19 19:43
H2 에 쿠니미 히로 역을 맡은 배우인가보죠?
성인이 되면서 키가 커진 설정이겠지만, 대체로 원작 이미지는 잘 살린 듯 하네요. 합성도 잘 빠진 것 같고요.
14/07/19 19:48
다나카 부상이 생각보다 커보이는데
이 선수는 일본에서 더 혹사당하지 말고 메이저 진출하는거 보고 싶네요. NL가서 그레인키 같은 유형이 될런지
14/07/19 19:58
그 시절 그레인키는 99마일로 '뭐 임마 꼬우면 쳐봐' 라면서 들이대던 투수였죠...지금도 잘 던지긴 하는데 어째 똥줄 피칭...
14/07/19 19:54
다나카보다 당연히 위고
다르빗슈보다도 더 위로 보고 있었는데 그냥 그런거 없이 역대 어떤 아시안투수보다 쟤가 제일 잘할거 같네요
14/07/19 20:01
오 그정도인가요? 이 선수 성적을 잘 몰라서요...
현재 다나카는 AL에서도 전반기 1,2위를 다투는 급의 선수였는데.. 타고난 포텐이나 재능적인 면에서 더 위로 쳐주시는 다는 말씀이시죠?
14/07/19 20:10
투수의 잠재력을 볼 때 100 마일 강속구만큼 확실한 것도 없죠. 물론 100 마일 던져도 망하는 선수도 많고, 오타니는 아직 성장중인 유망주이므로 향후 몇 년이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할 거란 생각은 합니다.
14/07/19 21:04
이제 스물 한 살입니다. 193cm 로 하드웨어도 좋고 제구되는 100마일의 공을 뿌릴 수 있으며, 현재 8할 정도의 OPS를 기록하는 좌타자도 가능합니다.
천천히 체중만 증가 시키면 구속 증가도 가능하니 100마일 중반대의 공을 뿌릴 수도 있다는거죠. 다나카나 다르빗슈도 엄친아였지만 이 정도의 재능은 없었습니다. 투타 겸업이 요구되는 내셔널 리그에서는 '100마일의 직구에 8할의 OPS를 찍어주는 우완' 이면 업어가야죠. 보통 NPB에서 MLB로 가는 타자들이 OPS가 1할~2할 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거 감안해도 2할 감소면 6할입니다. 실버 슬러거들 OPS가 보통 5할 중후반대, 높으면 6할까지 나오는 정도이니 뭐 이견이 필요가 없네요. 다만 문제점이 가끔 롤러코스터 제구가 된다는 것이랑 제대로 된 변화구가 없다는 점인데 둘 다 천천히 해결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에게도 중요하고 실제로 해결하지 못해서 빠른 배팅볼만 던지다 간 선수들도 숱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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