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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7 21:29:26
Name VKRKO
Subject [스포츠] [스포츠] E-Sports 사상 최고의 입장씬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결승...
3:1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KT의 마지막 선수가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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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14/08/07 21:29
수정 아이콘
정전록을 예상했는데...
14/08/07 21:30
수정 아이콘
음 최고는 최고네요 크크
안녕하세요!
14/08/07 21:32
수정 아이콘
게임에 몰두할 수 있는!!
14/08/07 21:32
수정 아이콘
AGAIN & AGAIN 음악이 흘러나오는 영상인줄
14/08/07 21:32
수정 아이콘
으앙 내손발
지나가다...
14/08/07 21:32
수정 아이콘
수박바인 줄...
키스도사
14/08/07 21:33
수정 아이콘
끝판왕 클라스가 덜덜덜
14/08/07 21:34
수정 아이콘
예상했습니다 크크크 KT팬으로서 진짜 ㅠㅠㅠㅠ...
14/08/07 21:35
수정 아이콘
별로 두렵지도 않았어요 우리에겐 소년가장이 있었으니까요
콩먹는군락
14/08/07 21:3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벌써 이틀뒤죠 흐흐
Judas Pain
14/08/07 21:35
수정 아이콘
크...
카페르나
14/08/07 21:3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김철민 캐스터가 결승 진행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영상의 완벽한 멘트와 그 멘트를 덮어버리는 이영호의 포스엔 진짜 속된말로 지렸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4/08/07 21:36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 스타리그 격납고 열리면서 비행기 나오는것도 엄청났죠.
王天君
14/08/07 22:19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 나올 줄 알았어요.
현장에서 봤는데, 머리카락이 서는 느낌이었어요. 옛날 말타고 전쟁하던 시대에 위엄있는 장수들이 등장하면 이런 느낌일까 싶더군요
스웨트
14/08/07 23:48
수정 아이콘
진짜 엄청났죠
그전에 김정우 선수 무슨 이삿짐센터 짐나르른 차같은거 타고 내려오길래 "와 준비 많이했구만" 이랬는데
이영호 나오는 순간에 갑자기 비행기 등장
"와.. 쩌.. 쩐다" 가 절로 나왔었죠
에이핑크
14/08/07 21:36
수정 아이콘
이 난장판에 끝판왕 차례!!

땅을 흔들고 3킬로도 불충분한 RATE WAIT~
킨스타
14/08/07 21:46
수정 아이콘
이때 mbc게임도 전략을 잘짜서 염보, 이재호로 나머지 다 잡고
이영호 하나 잡겠다고 딴선수들은 다 이영호전만 준비했는데 결국..
14/08/07 21:46
수정 아이콘
농담 아니라 보면서 소름 끼치네요. 이영호선수가 나와서 인사하는 모습에 약간 깨긴 했는데 김철민 캐스터님의 멘트와
스크린, 조명 멋집니다
양념반자르반
14/08/07 21:47
수정 아이콘
역스왑한건가요? 덜덜
14/08/07 21:49
수정 아이콘
네. KT 역사상 첫 우승을 이영호 혼자 만들었습니다.
사티레브
14/08/07 22:04
수정 아이콘
우정호가 1승은 했죠 1:3상황에서 이영호 등판한거구요
14/08/07 22:05
수정 아이콘
우마왕 ㅠㅠ
SSoLaRiON
14/08/07 21:52
수정 아이콘
3킬이니 역스왑은 아닙니다.
14/08/07 22:07
수정 아이콘
스윕이요? 다들 스왑 얘기하시니.. 헷갈리네요.. 크크
王天君
14/08/07 22:19
수정 아이콘
푸하하핳하하하하하하
14/08/07 21:55
수정 아이콘
당시 위너스리그 넘버투인 이재호를 잡고나서 "이재호를 잡은건 3킬과 같다."면서 자신의 공을 주장하던 우정호선수가 있었습니다.
롤 접었습니다
14/08/07 22: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14/08/07 21:53
수정 아이콘
반어법인줄 알고 사람들이 이걸 보고 웃었나? 하고 당황...
14/08/07 21:55
수정 아이콘
자막만으로도
41승 / 마무리 6회중 6회 성공.

그리고 결국 44승 / 마무리 7회중 7회 성공으로 마무리를..
신예terran
14/08/07 21:58
수정 아이콘
전설중의 전설...
울트라면이야
14/08/07 22:13
수정 아이콘
그냥 신이죠. 말이필요없는....다크영호는 진짜 포스도 그렇고 실력도..
14/08/07 22:38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좀 불안해했습니다. 요새 쩌는건 아는데 이걸 뒤집을 수 있을까?
근데 되더군요...
14/08/07 22: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너스리그는 이벤트리그라는 말을 뒤로 하고...
결국 그 해 KT는 감동의 프로리그 우승 ㅠㅠ
14/08/07 22:44
수정 아이콘
결승 생각하니 짠하네요... 우정호 선수 생각나기도 하고..
14/08/07 22:46
수정 아이콘
참 그 결승이 KT에게는 기나긴 한을 푸는 결승이었죠.
공군 소속인 박정석 홍진호 두 선수 앞에서 우승...
우정호 선수의 콩댄스부터, 우승하고 눈물 흘리는 홍진호, 경기 끝나고 우승컵 만지면서 이거 꼭 한 번 들어보고 싶었는데 중얼거리는 박정석까지...
14/08/07 22:54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KT 팬들 입장에선..
임요환부터 최연성..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쌓여있던 모든한을 완벽하게 깨준.. 영웅이죠 크크..

1년간 모든 개인리그 결승전 + 프로리그&위너스리그 결승에 위너스, 프로리그 전부 트로피까지 다 떠먹여주는...

그런면에서 김정우의 대한항공 스타리그는. 나름대로 엄청난 역대급 역전경기로 머리속에 남아있네요..
그 10이영호를 상대로 2:0에서 저그가 이긴다니..
울트라면이야
14/08/08 06:41
수정 아이콘
전 2경기까지보고 에이 끝났네 뭘해도 한경기 못잡을까 했는데 피지알와서보니 역스윕역스윕하길래;;;

옛날 판타지소설에 그런인물이 있거든요 모든 검사들의 염원이 이루어져 만들어낸 신이 창조한인물-절대무적의최강자...재능도 톱급이지만 노력또한 탑급...이영호보면서 그거 생각나더라구요. 준우승만 해오던 팀과 선배들의 염원이 만들어낸 절대적 존재..
14/08/07 23:32
수정 아이콘
전 클릭전에 제목 보고 뭉기신일줄...흑흑
왕컵닭
14/08/08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오랜만에 그 걸쭉함 보려고 들어왔는데...
시나브로
14/08/07 23:32
수정 아이콘
문득 강민 박용욱이었나 야구장 결승전 입장신 생각했는데 크크 벌써 11년이라니
겜알못
14/08/07 23:51
수정 아이콘
키야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눙물이.......ㅠㅠㅠㅠ
오직니콜
14/08/08 00:05
수정 아이콘
kT팬들의 한이 만들어낸선수 ㅠㅠ
압도수
14/08/08 00:20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 온겜에선가 다 쳐죽일듯한 포스로 입장하는 씬이 있는데 무슨경기였는지 모르겠네요
울트라면이야
14/08/08 06:42
수정 아이콘
16강에서 문성진전입장할때 나오던거 같은데...
검은 역광으로 이영호 비추면서 나올때요 흐흐 에버09때
나이트메어
14/08/08 00:30
수정 아이콘
http://couplezz.net/sc/
이 글 보고 여기서 결승전 이영호 경기 다 찾아봤네요.
당시의 이영호 포스란...
다리기
14/08/08 01:40
수정 아이콘
와.. 몇 년 전에 봤던 건데... 지금 봐도 소름이 쫙... 인사 안하고 목을 한 번 그어줬으면 어땠을까.. 크크크
콩먹는군락
14/08/08 06: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모피지알러가 프로리그에서 목긋기를 하고 경기를 하는데;;
14/08/08 07:16
수정 아이콘
키아 줄줄 흘려나오는 포스보소;;
14/08/08 12:44
수정 아이콘
어우 이건 다시봐도 전율돋네요
낭만양양
14/08/08 15:23
수정 아이콘
전 KT와 SKT의 광안리 결승이였나요?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각 팀기 들고 입장하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평생의 라이벌 그리고 그 팀 그리고 그 팀의 얼굴들의 등장.. 경기내용과 상관없이 그 장면은 아직까지 잊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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