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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5 15:1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iants_new1&no=263003&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라디오볼 : 유병민 기자 인터뷰 정리 (1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iants_new1&no=263119&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라디오볼 : 유병민 기자 인터뷰 정리 (2부) 오늘 라됴볼 요약글입니다.
14/08/25 15:14
사람만 좋은 감독
답이 없는 프런트 몇년째 부담스럽다는 선수들 사실 우승하겠다고 김시진 데려온게 코메디였죠. 4강 한번도 못간 감독이 우승을?
14/08/25 15:05
이 글을 2년전에 실시간으로 봤었죠..후...
멀티가 넥센이라 개인적으론 김시진 감독 선임 기사 뜰때 망했다 싶었습니다. -_-;
14/08/25 15:10
이전에 라이트팬에게 김시진 감독은 '선수들을(특히 투수) 잘 키우고 스몰마켓 구단에서도 최대한의 전력을 뽑아내는 감독, 하지만 경험이 모자라기 때문에 작전에서 좀 딸리는 면이 있다' 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죠. 특히 유망주들을 죄다 팔아넘기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유망주들이 좀 큰다 싶으면 죄다 팔아넘긴다'는 이미지도 강해서 감독에게 쉴드감이 되기도 좋았고요.
물론 작년과 올해를 기점으로 그냥 전반적으로 엉망인 감독이라는게 표면 위로 제대로 드러났죠. 이장석은 거의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단장으로 꼽히고 있고요.
14/08/25 15:16
그렇죠. 불쌍한 이미지때문에 덜 까였죠.
이장석은 최고는 맞는데 잘해서 최고가 아니라 그냥 할 일 해서 최고인 느낌... 다른단장은 그냥 있으나 없으나 똑같은 수준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넥센 이지풍코치를 최고로치네요
14/08/25 15:20
이 정도면 완벽한 예견이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야구 골수팬이면 야구 보는 눈이 이 정도 된다의 이정표로 삼고 싶습니다.
14/08/25 15:22
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그 다음에 위에 화이트데이님 이야기가 이어지겠네요.
롯데 이전의 김시진은 소위 포텐셜론이 대세였죠. 키워놓으면 팔고 키워놓으면 파니 4강에 갈수가 없다. 뭔 작전을 걸고 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래야 그렇게 할 전력도 팀 상황도 아니다. 그런데 롯데 이후의 김시진을 보니 그냥 4강에 못 가는 능력의 감독이었던 거죠.
14/08/25 15:30
https://www.pgr21.com/pb/view.php?id=bug&no=146616
https://www.pgr21.com/pb/pb.php?id=freedom&no=40129 당시 반응보면 누구나 할수 있는 예견 수준은 아닌거 같네요
14/08/25 15:51
닥치고 가운데 집어넣어~ 구속 구위 멘탈 덕후 ~ 이건 덕후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넥센 투수들이 1회부터 변화구로 도망가다가 볼넷으로 자멸하고, 딱히 불펜 믿을만한 투수도 없어서 그냥 그 경기 날리고.. 이게 엄청 많아서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이문제는 사실 지금 넥센에도 있죠. ) 나중에 선발이 흔들리는데도 멘탈잡고 구위로 좀더 던져.. 이런 이야기는 아니였어요.
투수 교체 타이밍이 느린건 맞는데, 관심법 있는듯이 써놓은 저 글은 그냥 결과론같습니다.
14/08/25 16:01
말씀하신 맥락에서의 결과론일 수도 있지만 김시진 감독은 롯데에서도 똑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애시당초 이 팬은 넥센에서의 모습을 토대로 롯데에서의 상황을 예측한 거고, 정확했죠.
14/08/25 16:33
근데 넥센에 있을때는 참 열악한 상황에서도 썩 괜찮은 투수들이 쑥쑥 나타나긴 했습니다. 1차지명 못했던거 감안하면 투수 잘 키우는 축이였죠. 그런데 지금 와서보면 김시진 감독의 공이 아니었나보네요.
14/08/25 16:57
09~11년도 기간동안 김시진 감독 밑에서 이보근은 정말 불쌍할 정도로 굴렀죠. 황두성 박준수는 나이가 있었던지라 부상후에 결국 돌아오지 못했고 오재영 손승락은 부상으로 쉰기간이라도 있었지만 이보근은...특별히 몸을 풀지 않아도 잘 던지는 투수라 더 그런것도 있었고요
많은 주축선수들을 내주며 군말없이 팀을 이끌어간거 그거 하나만큼은 인정하지만 그거 말고는.. 특히나 12년도 4강 못간게 컸죠 5월에 1위까지 올라간 팀이었는데 시즌을 6위로 마감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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