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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5 21:19
전 완봉경기 (양훈 잠실)갔을때 직관했었는데 쟤가 왜 저러나 싶었는데.. 오늘 완봉경기 또 보네요.
참고로 양훈 완봉경기 전날의 전설의 그 홈스틸... 그날입니다;; 예끼 XXXX이 나온 전설의 그날..
14/08/25 21:25
저도 그날 응원석에서 직관하다가 저게 뭔가.. 싶었다가 진걸로 확정나고 빡쳐서 그담날도 예매해서 간건데.. 양훈이 완봉을.. 같이 간 친구랑 둘다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쟤 왜저러냐며
14/08/25 21:37
그때 한화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막 항의를 하니까 1루 관중들은 야유를 했는데, 그쪽에서야 잘 안보였겠지만 전 상당히 가까이서 봤기 때문에 '저건 항의할 일 맞는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 같았으면 얄짤없이 비디오 판독 들어가서 세이프로 바뀌었겠지요.
14/08/25 21:32
뭐, "빨리 도망쳐라 이놈들아."라고 속으로 외쳤지요. ε=ε=ε=ε=ε=ε=┌(;￣◇￣)┘
그때 아마 선수와 심판을 제외하면 제가 가장 가까이서 봤을 텐데, 보크를 떠나서 포수 미트 자체가 홈플레이트 중심에서 조금 뒤쪽에 있었기 때문에 발이 먼저 홈플레이트에 닿았습니다. 태그 위치가 안 좋았어요..(;'-')
14/08/25 21:48
요즘 한화가 만만치 않죠...
거의 5할에 가까운 걸로 아는데.. 다만 kbs가 바라는건 팀은 지더라도 끝까지 응원하는 팬의 모습일텐데 완봉을 해 버렸으니, 약간 뻘줌할지도;;
14/08/25 22:14
아무리 유게라지만 이건 너무 악의적인 목적의 유언비어 글이라 보기 안 좋네요. 아, 물론 링크는 안 눌러봤습니다만 한화가 완봉승을 할 리가 없잖아요. 뤼헨지니라도 돌아왔다면 모를까...
14/08/25 22:25
완봉한거 축하드립니다만, 기아 상대로는 어떤 구단이든지 실시간으로 가능한 거라...-0-;
선뚱은 내년에 광주에서 안보는 걸로 합시다.
14/08/25 22:45
알럽 베이스볼 보는데 7살 딸이 그러네요
"우린 이렇게 매일 이기는데 왜 꼴지야?" 그건 아빠가 이길때만 야구 하일라이트를 보기 때문이지 ... 미안
14/08/26 00:05
이거 굉장히 슬프게 공감되네요... 야구 하면 최대한 신경끄다가 이기고있으면 켜서 보는 한화팬 1인으로써... 역전이라도 당하면 나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ㅠㅠ 그나저나 딸이 벌써 한화를 우리라고 하다니 나쁜 아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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