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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01:01
B조는 사실 혼돈의 카오스긴 합니다.
예상을 천야오예, 김지석으로 했지만 탕웨이싱, 최철한이 올라가도 이변은 아니죠. 다만 최근 기세나 성적은 앞의 2명이 좋아서요.
14/08/26 01:12
C조는 사실 스웨/박정환 양강구도라...
멍타이링도 꽤 강자긴 하지만, 두 선수들에 비해 아직은 부족하죠. 이창호 선수는 사실 조에서 가장 최약전력이긴 하지만, 요새 물가정보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게 있어서 1승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4/08/26 01:18
이창호9단이 있어서 그나마 죽음의 조가 아닌 형세네요. ㅠ
8강 쯤 까지는 가 주면 좋을 텐데 조가 안 좋군요. 스웨가 중국 1위던가요.. 한중 1위가 있는 조라..
14/08/26 01:27
역시 세월은 무시 못하는 거군요. 이창호선수가 최약전력이 되는날이 오다니..ㅠ
예전엔 바둑은 잘 몰라도 조훈현 이창호 조치훈 유창혁 이름은 알았는데.. ㅠ
14/08/26 01:58
몇년전에 LG배 4강에 간 적 있고,
또 몇년전에 이창호 선수에게 150수도 안되서 대마 잡히고 대패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우승급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무시할 선수는 아닙니다.
14/08/26 01:15
여자조로 나가긴 했지만,
그거 감안해도 대단하죠...작년 여자 세계기전인 궁륭산병성배 준우승하셨을겁니다. 루이 선수야말로 진정한 여제죠. 덜덜... 백령배에서도 여자조로 32강 진출, 32강에서 젊은 여류기사인 위즈잉을 상대로 승리해서 16강에서 박정환 선수 만나서 떨어졌습니다. ㅠㅠ
14/08/26 01:20
한 12~3년 전 즘인가...
바둑에 막 재미 붙일때였거든요.. 그때 기력이.. 넷바둑..그러니까 지금은 엠게임이 되었죠... 거기서 4급 정도.. 두었지요.. 지금은 타이젬에서 2단... 1단 와따 가따.. 전주가 고향이기도 하고 바둑하면 역시 이창호 여서 이창호 9단 팬이었는데 스피드 초점국 이창호편 나오면 막 찾아서 보고 그러기도 하고... 이창호 킬러로 불렸던 루이9단이 아직도 무섭게 기억됩니다. 특별전이었나 했었거든요... 이창호 VS 루이 루이 9단이 가볍게 이겼던 아픈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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