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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8 18:23
모예스도 아스날은 이겼.............
.. 여담으로 저 경기 애쉴리영은 진짜 베컴이 재림한 줄 알았죠........... 현실은......뭐 -_ㅜ
14/08/28 18:41
저 경기 보고 해외 축구 기자 하는 친구하고 영감님은 성적도 내면서 리빌딩도 잘하신다고 (저때 스쿼드 평균 나이가 23세 정도였을 겁니다)
자랑했던게 아직도 생생한데 참.... 클레버리하고 영은 진짜 저 시즌에 주전으로 자리 잡을 줄 알았습니다. (피쟐 불판 열심히 하던 때라 아마 댓글들 남아있을지도) 뭐 어쨌든 덕분에 아스날은 패닉 바이하면서 모나코에 있던 한 아시아인을 하이재킹하게 되는데... 이 모든 것 역시 퍼기경의 계획대로일지도
14/08/28 18:51
맨유가 저 스쿼드로 그때 이기는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아스날 스쿼드가 개판이었으니.
당시 선발 라인업에 아스날 방출 이후 2부리그로 가서도 주전 못하고 로테이션 멤버로 뛰거나 후보인 트라오레에 프림퐁이 껴 있었고. 그리고 오른쪽 풀백은 젠킨슨에 센터백에는 주루. 중미에 프림퐁 파트너는 코퀄린이었습니다. 거기에 포텐 안터진 램지까지. 한마디로 4백 넷중에 셋이 함량미달이었고, 중미 셋은 포텐 안터진 램지-코퀄린-프림퐁. 항상 불만인 골리 슈체즈니. 그나마 괜찮은 선수는 코시엘니, 아르샤빈, 월콧, 페르시. 넷밖에 없었죠. 또 샤바는 그때가 이미 폼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이고. 8-2 는 좀 엄하지만 저 역사에 길이 남을 아스날 스쿼드와 원정경기 였던걸 감안하면 아스날이 "저 스쿼드에" 진게 이상한건 아닙니다.
14/08/28 20:00
맨꾸역의 중심은 정신줄 놓지 않는 포백이었고, 그 중심에는 퍼디난드, 비디치, 에브라가 있었다고 봅니다.
특히 저때는 퍼디난드, 비디치가 정줄 놓고 있던 상태라 에브라가 더욱 더 빛이 나지 않았나 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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