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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4 22:16:50
Name SKY92
Subject [스포츠] 02 월드컵 우리조에서 일어난 막장경기.avi


사실 경기내용자체는 웃겼지만 결과자체로는 조에서 제일 강하다고 생각했던 포르투갈이 잡혀서 마냥 웃을수가 없었던;;  

5골 터졌는데 5골다 비범하게 들어가서;;

물론 우리가 폴란드를 이긴 다음에 펼쳐진 경기로 기억하지만...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당연히 저 월드컵이 엄청난 흑역사겠죠.... 그러고보니 14년에도 미국과 같은조되서 그때도 미국은 올라갔고 포르투갈은 또 탈락... 미국과 악연인듯

그러고보니 몰랐는데 주심이 우리랑 이태리의 16강 주심이었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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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Joe
15/11/14 22:22
수정 아이콘
회사에 이탈리아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당시 이탈리아 선수진이 역대 최강급 선수들이라 당연히 우승을 노릴 전력이었다는데 16강 편파판정으로 졌다고 분개하더군요.
전 '야 나도 아주 공정하다고는 못하겠는데 홈 어드벤티지 수준으로 용납 가능한 수준 아니었냐' 라고 말했다가 싸울뻔...
솔로11년차
15/11/14 22:45
수정 아이콘
우리가 98월드컵 때 하석주 레드카드 받았을 때와 비슷했죠.
격한 몸싸움을 지양하는 판단흐름을 유럽팀들이 적응하지 못한 면이 있었죠. 특히 이탈리아는 그게 강했고.
개인적으론 홈어드벤티지 좀 있었다고 한국을 못 이긴 전력으로 무슨 우승이냐고 하고 싶습니다만.
반니스텔루이
15/11/14 22:59
수정 아이콘
그 비정상회담에서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국민들은 한국전 얘기만 나오면 아직도 치가 떨린다고 하던데 크크
곰성병기
15/11/15 01:25
수정 아이콘
스페인이면 몰라도 이태리는 자기들이 말려서 진것도 한몫했죠.
승리하라
15/11/14 22:41
수정 아이콘
이거 직관했는데 초반 미국이 세번째 골 넣자 관중들이 다들 어안이 벙벙했죠.
반니스텔루이
15/11/14 22:57
수정 아이콘
대회 끝나고 다큐였나.. 무슨 프로그램인줄 기억은 안나는데.. 이 때 당시에 포르투갈 입장에서 보여준 다큐가 있었는데 감독은 다리 다쳐서 목발짚고 있고 선수들은 피구가 골대 맞추고 얼굴 감싸쥐고.. 경기 끝나고 다들 눈물바다에.. 그때만큼은 진짜 이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이었던..
표절작곡가
15/11/15 01:45
수정 아이콘
당시 미국은 무슨
선수들이 단체로 약을 빨았나요..??

왜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움직이는 것 같죠..??
15/11/15 08:58
수정 아이콘
이거 직접 가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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