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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27 20:58:24
Name 스터너
Subject [스포츠] 어제 로드fc 여고생 파이터 난타전


실력차이가 확 나서 일방적이긴한데
그래도 끝까지 덤비네요.
안쓰러울정도로 맞지만 그래도 TKO 안나오고 판정까지 간데에 박수를 쳐주고싶네요.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51227151906008
기사 사진보니까 진짜 애네요 1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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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7 21:0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예능도 많이 나오던 송가연씨는 뭐하나요?
Frezzato
15/12/27 21:11
수정 아이콘
작년에 10살차나는 격투가도아닌 일본주부 때려눕힌거 말곤없는거 같아요
15/12/27 21:12
수정 아이콘
서두원 송가연선수는 로드FC측과 갈등 겪은 이 후로 사라졌습니다. 단순 경기에 못나오는게 아니라 방송자체에 안나오는걸로 봐서 좀 안타깝네요
솔로11년차
15/12/27 21:24
수정 아이콘
송가연의 주장대로라면 원치않는 예능 출연을 로드FC에서 요구하면서 코치는 제대로 안해줬다고 주장하던데,
로드FC는 송가연의 사생활로 역공했구요.
어쨌든 갈라졌습니다.
어리버리
15/12/27 21:09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보자면 앞으로 전진하는 용기와 맷집 말고는 봐줄게 없더군요. 상대방이 던지는 킥, 펀치 피하지 못하고 다 허용하고, 주먹도 제대로 날리지 못하고...이런 대회에 데뷔시킨게 너무 이르다고 느껴질 실력이었습니다. 화제성을 얻기위해 무리해서 출전시킨 티가 확 나더군요. 어제 경기만으로는 앞으로 기대하겠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소속 이종격투기 체육관 관장님이어서 어릴 때부터 훈련은 해왔겠지만요.
재미있지
15/12/27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크게 공감됩니다.. 맷집.. 정말 좋고 끝까지 붙는 투지도 있는데.. 그게 다라는..
파란만장
15/12/27 21:10
수정 아이콘
흠 이 정도면 선수생명이 아니라 자기목숨이 깎여나가는 수준이네요.
솔로11년차
15/12/27 21:16
수정 아이콘
그라운딩이 주특기인데 들어가보지도 못한 그런 건가요? 너무 일방적이라...
도뿔이
15/12/27 21:17
수정 아이콘
듣기로는 최소한 우리나라 여성 파이터들은 저런식으로 무조건 닥돌을 기초 전략으로 삼는다고 하더군요.
타격에 대한 두려움이 여성 파이터들에게 가장 큰 벽이라 남성 파이터들처럼 여러가지 형태로 선수타입이 나뉘지 않고
다들 닥돌형이 된다고..
그래서 종목을 막론하고 타격이 들어간 격투기들은 여성 경기가 훨씬 더 격렬하죠...
루크레티아
15/12/27 21:17
수정 아이콘
다음 기사 베플이 정확해요.
코치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애를 잡으려고 작정했어요. 가르치려면 제대로 가르치던가..
어리버리
15/12/27 22:22
수정 아이콘
코치가 아버지에요...;;
저도 기사보고 알게 되었는데 속해있는 이종격투기 체육관 관장님이 아버지...
핸드레이크
15/12/27 21:19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일본에서 경기 했던 그 여고생이 더 잘하는거 같네요
동상이몽 인가 거기도 나온거 같은데..
골드똥
15/12/27 21:37
수정 아이콘
와 저렇게 맞는데 KO안 나는게 신기하네요..
프로아갤러
15/12/27 22:09
수정 아이콘
저정도 수준의 경기력이면 정말 열심히 연습해야할것같지않나 싶네요
알킬칼켈콜
15/12/27 23:37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관장이면 애초에 이길 생각 안하고 한 번 대회 나가보는 것도 큰 경험이라는 생각에 출전시킨 거 아닐까요? 분야야 전혀 다르지만 저 학원 다니던 시절에 항상 듣던 얘기가 대회 한번 나가보는 것도 큰 경험이라는거였는데...특히나 격투기처럼 남이랑 맞붙어야 한다면 더더욱 그럴듯
15/12/28 01:46
수정 아이콘
스타일 탓만 하기에는 둘의 기량차이가 너무나는...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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