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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14 06:58:13
Name 광기패닉붕괴
Subject [스포츠] 형제의 싸움은 칼로 물베기?, 4-4를 좋아하는 아스날?
2009년부터 리버풀이 아스날을 상대로 90분 이후에 동점골을 넣은 경기가 4번.

2009 - Benayoun 90+3 (4-4)
2011 - Kuyt 90+12 (1-1)
2014 - Skrtel 90+7 (2-2)
2016 - ALLEN 90 (3-3)

추가시간 12분은 이 경기에서 애초에 추가시간이 길었습니다.
그런데 아스날이 97분에 페널티로 골을 넣어 추가시간이 좀 더 길어졌습니다. 101분에 리버풀이 페널티로 동점골을 넣었구요.

4-4 경기를 추가하면

08/09 아스날 4-4 토트넘
10/11 토트넘 3-3 아스날

10/11 뉴캐슬 4-4 아스날
3-3 경기가 아쉽게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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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4 07:02
수정 아이콘
일찍부터 수비 바보 둘 넣어서 벵물쇠 하니 잠길 턱이 있나..
전반 생각하면 비긴게 다행이긴 하네요 크크
반니스텔루이
16/01/14 07: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다 라이브로 본 전설의 경기들이네요..

11년 경기가 진짜 레전설.. 90분에 골 넣고 90분에 먹히기
16/01/14 07:21
수정 아이콘
간만에 리드잡고 있다가 막판에 동점골 먹는거 봤네요 흐흐
옛날엔 이게 한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는데
16/01/14 07:37
수정 아이콘
추가시간이 12분????
아리아
16/01/14 07:42
수정 아이콘
추가시간 12분은 뭐죠??? 7분까지야 그렇다쳐도
반니스텔루이
16/01/14 08:10
수정 아이콘
저때 후반전에 캐러거랑 플래너건이랑 헤딩 경합하다가 본의 아니게 팀킬이 되어서 한명이 실려나가게 됩니다. 캐러거였나 플래너건이었나.. 한 10분 정도 지연되었죠. 그래서 추가시간 10분 정도 주어지고..

가끔 장기 부상 나오면 저렇게 추가시간이 길어지죠. 예전에 체흐 두개골 금갔을때에도 추가시간 10분 나왔었던..

여튼 그렇게 추가시간이 주어지고 90분에 아스날이 극적으로 pk를 얻어서 이기나 싶었는데 .. 곧바로 리버풀이 pk를 얻어서 다시 골. 크크
닭, Chicken, 鷄
16/01/14 09:00
수정 아이콘
추가시간의 추가 시간인 셈입니다. 데보우에가 PK를 헌납한 게 진짜 거의 끝나기 직전이었던 터라 그거 차느라 준비하는 시간으로 12분인 셈이었죠.
실제로 골 들어가고 바로 경기 종료...

당시 감독인 달글리시와 벵거는 바로 설전했다가 달글리시가 F! Off!를 외쳤기도(...)
16/01/14 07:44
수정 아이콘
14-15시즌 안필드 경기와 스코어만 1점씩 늘어났을뿐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었던. 리버풀이 전반부터 밀어붙이고 선제골 넣으며 앞서갔는데 아스날이 바로 어찌저찌 동점골로 반격들어가서 잠깐 리버풀 공세가 주춤한 사이 기세올린 아스날이 역전골까지 넣었지만 경기 후반에 리버풀로 다시 페이스 넘어오고 아스날이 수비적으로 돌아서서 1골차 싸움 이어지다 추가시간으로 접어들때 극적으로 리버풀이 세트피스에서 동점골 넣고 무승부....
가짜사나이
16/01/14 07:49
수정 아이콘
결국 올시즌은 서로 2무네요. 차라리 1승 1패씩 하지 ㅠㅠ
리버풀
16/01/14 17:26
수정 아이콘
헐 이런방법이 크크 생각도 못했네요 승점이 귀중한 형제팀
닭, Chicken, 鷄
16/01/14 09:06
수정 아이콘
SBS 녹방 보는데 하이라이트 곡이 임재범 - 여러분이네요(...)
심지어 임재범 - 리버풀, 임윤선 변호사 - 아스날 짤 합성한 거 그대로(...)
신예terran
16/01/14 09:17
수정 아이콘
또 썼나 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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