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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4 12:17
절구통 드리블 저런 선수랑 옆에서 같이 뛴다는것만으로 엄청 눈호강했었는데...
그리고 옆에서 혼자우도 되도 않는 개인드리블 패스도 맨날 안해준다고 막 투덜거렸던 지난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16/01/14 12:32
그리고 10-11 시즌 챔결 끝나고 뭔가 공허했던게 박지성이 다시 이런 큰 결승에서 뛸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그게 마지막 기회였었고 ㅠㅠ
16/01/14 12:48
그런데 이당시때 생각해보면 박지성 선수도 인터넷 일부 사람들한테는 엄청 까였었죠
지금 손흥민선수 까이는건 비교도 안될정도로....
16/01/14 13:29
청대 상비군인가? 상비군이 있나? 암튼 이청용이랑 같이 축구했던 아는 후배가 그랬었죠. 사람들이 뭘 몰라서 다 무시하는데 박지성이 개인기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다고 말이죠. 뭐 특정 기술에 대해서 어떤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충분히 기량이 훌륭했죠. 아무나 맨유가나
16/01/14 13:45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언론에 휘둘리기만 하던 축알못이였는데
뭐하러 PSV에서 에이스역할하다가 거기까지가서 후보생활이나 하나 이랬었죠. ㅠㅠ.. 지성이형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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