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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01 22:04:39
Name 흐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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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싸
Subject [스포츠] 바이에른 전북..


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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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16/02/01 22:05
수정 아이콘
빅네임의 외인은 영입이 없나..
근데 김신욱이면 빅네임없어도 워..
흐흐흐흐흐흐
16/02/01 22:10
수정 아이콘
파탈루??
핸드레이크
16/02/01 22:17
수정 아이콘
제가 축알못이라 그런가 파탈루란 이름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ㅠㅠ
썰이었지만 반페르시 토레스 드록바 이야기 듣다가 크크
잠잘까
16/02/01 22:23
수정 아이콘
얼추 상황 보아하니 빅네임은 길게 보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포지션도 고려해야하니 쉽게 볼 수 없겠죠. 크크
전에도 풋토나 데일리 풋볼에서 나온 내용을 예상해보면 현시점에서 빅네임은 다소 시간을 두는 듯한 뉘앙스가 강해보여요. 단장님 인터뷰도 그랬고....결과만 보면 이장님의 훗날 숙원의 영입작 정도? 기타로 당시에 '큰 선수'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그게 김신욱 선수인듯 하네요.

파르탈루는 카더라 뜰때 제가 A리그 통계사이트 좀 뒤져서 알아봤는데

간결한 패스가 주무기, 거기에 공중볼에 능한 현 A리그 탑급 수미, 드리블이나 태클은 활용가치가 떨어지나 가로채기에 상당히 능한 플레이어 입니다. 특히 간결한 패스가 좋아 볼배급이 능해보이는데 이 점은 전북 주전인 이호나 정훈에 비해 훨씬 좋은 선수라고 보여지고요, 상당히 장신이라 머리 쓰는데 일가견이 있는 듯 합니다. (머리로 2골 기록이 있네요)
핸드레이크
16/02/01 22:40
수정 아이콘
윌킨슨이 떠나서 아쉬웠는데 또 a급 호주 선수가 오나 보네요
김신욱이면 진짜 크긴 크죠 크크
동국이 형이랑 어떻게 조합할진 모르겠지만..
Sgt. Hammer
16/02/01 22:40
수정 아이콘
큰게 키가 큰거였다니 크크크
16/02/01 22:07
수정 아이콘
드록바 고고
16/02/01 22:12
수정 아이콘
아시아쿼터만 잘쓴다면 아챔우승은 꿈이 아닐지도
잠잘까
16/02/01 22:14
수정 아이콘
오늘 드디어 김신욱, 파르탈루까지 거피셜이 나오면서 숙원의 수미, 최전방 공격수가 끝났습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본 결과 에두+권경원 이적료 거의 소진한듯 보이네요.

(전부 추정)
OUT : 이종호+임종은 15억, 김신욱 25억, 로페즈 18억 = 58억
IN : 저번 서호정기사 이장님 피셜로 작년 80억 벌고 10억 썼다고 했으니 70억 정도 남음.

이번에 호주 사시는 축구팬 의견 들어보니 파르탈루가 계약기간이 약 3.5년 정도 남았고 현재 A리그 탑급 수미라는 점을 들면 대략 이적료가 20억급대 정도 예상하시더군요. 현재 남아있는 잔고가 12억이니... 모질라는돈은 우승보너스라 생각하고 좀 보태면 그동안 번 이적료는 거의 소진한 듯 싶습니다.

이제 정말 끝.
젭알 올해 잘하자 올해 이적료만 거의 70~80억 쓴듯 ㅠㅠㅠ
Sgt. Hammer
16/02/01 22:19
수정 아이콘
올해 클래식 우승은 못하면 욕먹어야 합니다 크크크.
아챔에서 경쟁력이 어느 정도 나올지 궁금하네요 정말.
아챔에서 같은 조에 배정된 장쑤가 하미레스를 500억 가까이 주고 샀던데...
WeakandPowerless
16/02/01 22:29
수정 아이콘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거의 3겹 스쿼드를 구성하여 특히 오랜 숙원인 아챔에서의 우승까지도 노려볼 스쿼드를 구축한 것 같긴 한데, 오히려 모든 리그에 집중하기는 힘들듯도 해서 까딱하다간 클래식 2위가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오히려 아챔에 집중해서 아챔 결승까지 뚫고 클래식은 2위쯤으로 마무리 지을거 같네요.


이상 서울팬이었습니다 크크
Sgt. Hammer
16/02/01 22: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만큼 사 놓고 우승 못하면 그냥 리그 생태계 파괴자죠.
이 정도까지 선수를 모아놨으면 성적 내야하는 압박도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아챔이 정말 힘들 거 같고 리그는 올해보다 더 수월하게 우승할 거 같아요.
WeakandPowerless
16/02/01 22:37
수정 아이콘
그럼 아챔은 서울이 먹겠습니다...
Sgt. Hammer
16/02/01 22:38
수정 아이콘
시즌 초는 언제나 장밋빛이니까요! 크크크크크크
서울도 데얀과 함께 좋은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16/02/01 23:11
수정 아이콘
에이....저도 서울팬이지만........2018 아챔권 따는거로 만족....
WeakandPowerless
16/02/01 23:33
수정 아이콘
.....ㅠㅠ
사실 딴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다른 시즌과는 달리 제발 시즌초반 발암만 좀 안 일으켰으면 합니다...
왜 우리는 시즌 중반부터 즐길 수 있는거냐고요
16/02/01 23: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시즌 중반부터 즐길 수 있는게 어딥니까 크크
시즌 중반 이후도 초반 같다면.. 이 뭐... 으어....
김피곤씨
16/02/02 09:30
수정 아이콘
원래 4월은 버리는거 아닙니까..
16/02/01 22: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보경이 중앙, 그것도 2선이 아닌 3선에 가까운 위치에서 활약 괜찮게 하나요? 혹시 최보경을 잘못 쓴 것인지, 아니면 김보경이 보직변경을 한건지...
16/02/01 22:31
수정 아이콘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긴 한데 사이드나 중앙 미드필더 다 봅니다.
16/02/01 22:33
수정 아이콘
파트너로 설 파탈루가 볼 가로채는 것에 능하다는 것을 보니, 볼 운반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윙이나 공미로 뛰는 것을 많이 봐서 조금 갸웃했네요;
16/02/01 22:4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제일 잘 했죠. 근데 포지션 경쟁 밀리면서 여기저기 다 뛰었습니다.
Re Marina
16/02/01 22:22
수정 아이콘
바이에른 뮌헨이 될 것인지 파리 생제르망이 될 것인지...
16/02/01 22:26
수정 아이콘
근데 수원 포항 울산같은 빅클럽도 이리 열심히 투자는 안할건데 전북은 왜 이리 투자를 많이하나요?
유럽 갑부 구단주가 챔스 우승 바라는것처럼 전북도 아챔우승때문에 그런건가요
16/02/01 22:33
수정 아이콘
올해가 아챔 우승 10주년이기도 하고, 전북이 아챔 나가서 활약할수록 현대차 홍보가 되서 직간접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많습니다.
근데 올해 투자에 있어서 결정적인건 에두와 권경원의 유산 80억..
Sgt. Hammer
16/02/01 22:37
수정 아이콘
수원은 제일기획 넘어간 이후로 씀씀이를 확 줄였고, 포항도 모기업 포스코의 메인 사업인 제철 쪽이 전세계적 불황이라 투자가 힘들죠.
서울이나 울산도 딱히 돈 많이 쓸 상황이 아니라 전북 빼면 사실상 돈 쓰는 구단 자체가 드뭅니다.
Re Marina
16/02/01 22:46
수정 아이콘
대외적으로는 홍보효과 같은걸 말하지만 그거야 명목상이라 보고...우리나라 축구계를 현대가가 쥐고 있다보니 다른 기업은 몰라도 현대가 투자를 줄이진 않겠죠. 게다가 전북처럼 잘하는 팀이 있다면야 더욱...
Sgt. Hammer
16/02/01 22:5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축협 회장이 구단주인 부산을 보면 ㅠㅠ
Re Marina
16/02/01 22:59
수정 아이콘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어떤 부산팬분이 쓴 글을 보니 부산은 단순히 투자가 안 되어서 강등되었다 하긴 그렇다...싶더라요.
잡학사전
16/02/01 22:28
수정 아이콘
이정도 스쿼드라면 진짜 바이에른 뮌헨하고 붙어도 모르겠네요
Sgt. Hammer
16/02/01 22:35
수정 아이콘
김신욱 파르탈루 둘 빼면 돌문한테 4-1로 털린 멤버 아닌가영 크크크
WeakandPowerless
16/02/01 22:38
수정 아이콘
시즌 중 돌문과 시즌 전 이것저것 시험해보는 전북이라서 그렇게 딱 비교하기에는 거시기~하죠.
저녁진지는 고구마 세개 먹었습니다 ^^;;
Sgt. Hammer
16/02/01 22: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전 이것저것 실험하는 바이에른이 더 셀 거 같아요 ㅠ.ㅠ
흐흐흐흐흐흐
16/02/02 12:04
수정 아이콘
전반은 2-1 이였습니다
Sgt. Hammer
16/02/02 12:07
수정 아이콘
축구를 전반만 하는 건 아닌데 사실 큰 의미 없죠.
서울도 홈에서 맨유 상대로 전반에는 2:1로 앞선 적 있었습니다.
껀후이
16/02/01 22:45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전북이랑 돌문 경기 보고 전북은 대략 분데스리가 중위권 정도 같네요 라고 올렸다가 집중포화 받았었어요 "시즌 중 돌문이랑 비시즌 전북 비교하냐" "비교충 납셨네" "내가 이래서 이런 친선경기 안 하길 바랐는데..." 등 갖은 욕이란 욕을...
전 전북 칭찬한건데...ㅠㅠㅠㅠ 아니 분데스리가 중위권이면 세계 3대리그 중위권인건데 대단한거 아닌지ㅜㅜ
잡학사전
16/02/01 23:36
수정 아이콘
전북정도면 분데스 중위권급은 당연히 넘지않나요;;
전북도 시즌중에 완성된 스쿼드로 붙었으면 몰랐다고 봅니다.
16/02/02 20:14
수정 아이콘
아시아와 남미, 유럽 정상급 클럽간의 수준차는 의외로 큽니다.

10회가 넘는 역대 클럽 월드컵에서 아챔 우승팀은 UEFA 챔스 우승팀은 고사하고 남미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에게조차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습니다. 만나면 만나는대로 다 졌습니다. 그나마 북중미 CONCACAF 챔스나 아프리카 CAF 챔스 우승팀과 일진일퇴를 벌이는 정도입니다.

스코어상으로 그나마 제일 막상막하였던 경기가 2007년 클월의 우라와 vs 밀란전인데 이것도 0:1로 졌습니다. 그 외의 경기들을 보면 광저우가 바르셀로나에게 0:3으로 깨지고, 뮌헨에게도 0:3으로 깨지고, 성남이 인테르에게 0:3으로 깨지고, 다음 경기에서 2:4로 깨지고....뭐 대충 이런 식입니다. 지금까지 열린 대회의 태반이 아시아에서 열렸음에도 이렇습니다.

각국의 국내리그 단위로 보면 10경기쯤 표본이 쌓이면 바르셀로나나 레알마드리드가 리그 강등권 팀과 붙어도 무승부 한번쯤은 나오기 마련인데 클월에서 아직까지 아시아 팀이 남미 & 유럽 상대로 전패라는 것은 아직도 상당한 수준차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군다나 현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ELO 레이팅만 2천점에 육박하는 유럽축구 역사에도 손에 꼽힐 팀입니다. 도르트문트와는 무려 180점 가량 차이가 나는데, 이 정도 차이면 아예 급이 다른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르트문트의 전북 4:1 격파야 도르트문트가 여러모로 유리한 조건에서 붙었다고 쳐도, 현재의 뮌헨과 붙어도 결과를 모를 팀이라면.....잘은 몰라도 역대 아시아 축구 역사상 그런 팀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냉면과열무
16/02/01 22:33
수정 아이콘
지출하는 금액 보면 리그 원탑은 물론 아챔 우승이 목표인 듯 싶은데.. 옆나라가 돈을 넘사벽으로 쓰고 있는게...
Sgt. Hammer
16/02/01 22:39
수정 아이콘
당장 아챔 조별리그 같은 조 장쑤가 하미레즈를 첼시에서 사와서 크크크...
중국 돈 쓰는거 보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쿼터파운더치즈
16/02/01 22:45
수정 아이콘
근데 아챔보면 솔직한말로 최강희감독 전술적 역량이 좀 후달려보이던데요 돈쓰는 중국팀이 문제가 아니죠 패스축구하는 일본팀에게 맨날 휘둘리는것 자체가...
껀후이
16/02/01 22:45
수정 아이콘
우워...세상에 이런 스쿼드를 꾸리다니;
진짜 리그 우승+아챔 우승 가나요~!
16/02/01 23:48
수정 아이콘
국대, 해외파만 아는 입장에서 얼마나 센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Sgt. Hammer
16/02/02 00:03
수정 아이콘
저 스쿼드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선수만 11명이네요.
이동국, 김신욱, 이재성, 이종호, 한교원, 김보경, 이호, 김형일, 김기희, 최철순, 최재수
16/02/02 00:05
수정 아이콘
이동국 김신욱 김보경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k리그를 잘 안보고 국대 경기가 요즘 뜸한 탓인거 같습니다.
Sgt. Hammer
16/02/02 00:09
수정 아이콘
이재성은 작년에 되게 핫했습니다 나름 크크...
https://youtu.be/wq04visoZ3c
16/02/02 00:16
수정 아이콘
AFC를 우승시켜 국뽕을 한사발 들이키려는 축협의 음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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