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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3 11:00
레스터가 우승하는건 확률이 있어보이는데 우승하고 나서 리즈처럼만 안 되었으면 좋겠네요.
처음 FIFA 했을 때 있었던 팀이라 잘 되었으면 하는데...
16/02/03 12:57
리즈처럼되는것도 쉬운게 아닙니다. 리즈는 원래 강팀에 2년연속 챔스 4강을 가서 선수들은 더 질렀는데
거짓말처럼 다음해 등수 하나 차이로 못가고 수입이 줄면서 망한거니까요
16/02/03 11:04
보기만 해도 열받네요. 우승할 생각도 의지도 역량도 없는 팀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벌써 몇년째 3선이 팀의 가장 큰 구멍이었고, 영입할 만한 매물들이 스쳐지나갔는데 플라미니 하나 믿고 가고 있죠. 기껏 영입한 엘네니가 저번 경기 뛰어서 못 뛰는 거라면 이상한 게 오늘 경기 라인업에 fa컵 때 아예 안 뛴 선수 얼마 없었고, 그렇다고 부상인 것도 아닌데 벤치에조차 앉히지 않은 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부상 관리만 해도 도대체 팀 의료진은 뭐 하는 놈들이고, 어디 연줄 타고 들어오길래 이리 무능한건지... 로시츠키가 아무리 유리몸이라지만 복귀하고 꼴랑 19분 뛰었는데 6주아웃 당하고, 복귀날짜 잡던 윌셔는 복귀가 또 밀렸다죠? 이쯤되면 의료진만 갈아버릴게 아니라 의료진이나 트레이너 선정에 관여하는 구단 관계자도 모조리 갈아버려도 시원찮을 판이에요. 당장 첼시전부터 레스터와의 맞대결까지의 리그 경기는 다 이겨도 우승 경쟁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밖에 안되는데 벌써 1무 1패, 맨유는 턱밑까지 붙은 상태고 챔스에서 바르샤 만난다고 포기할 리 없는 감독이라 총력전 나올테니 카솔라 복귀전까지 반등 못하고 계속 떨어지면 유로파로 가는 거죠.
16/02/03 11:30
아스날의 챔스는 과학이니까 유로파는 걱정안하는데, 참 벵거가 대단한 감독인건 맞지만 이젠 우승을 할 감독이 아닌거도 사실인거같습니다.
본진 바르사 아스날이 멀티인데, 이젠 이러는걸 봐도 화나지도 않고 오히려 그럼그렇지 이런 느낌밖에 안드네요.
16/02/03 11:43
과학이라고 하지만 초반 그 일정에서도 승점 제대로 못먹고 이제 힘든 일정만 남았는데 오히려 카솔라는 부상이고 외질도 너무 굴려서 힘 빠질 시기가 오고있죠.
바르샤전 전후로 해서 위닝 멘탈리티라는 단어가 아스날에서 소멸하고 내리막 치면서 외질이나 산체스 나갈 생각하게 되지나 않을지가 걱정이네요.
16/02/03 11:46
0708 이후로 아스날 우승할 것 같다고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
이번에도 역시나에요. 이 양반은 더이상 팀하나 시즌 전체를 이끌 능력이 없습니다. 바뀔 의지도 없구요. 강팀전 승리든 아름다운 광탈이든 동기부여 하나 기세 하나 만들어내면 반시즌은 끌어요. 그거 해놓고 13년만 보면 우승이다 15년만 보면 우승이다 이런 얘기 하죠. 근데 그럼 뭐하나요 우승을 못하는데. 램지가 미쳤던 1314보다 스쿼드 더 좋아졌고 라이벌팀 상황도 비교안되게 유리한데 하는짓이 똑같아요. 신경질만 늘고 있죠. 외질 산체스 체흐를 사다놓고도 플라미니 하나 처분을 못해서 3년째 승점 펑펑 드롭중인데 그놈의 고집 꺾을 생각은 요만큼도 없네요. 엘네니가 뭐 카솔라만큼 하는 애라서 지금 팬들이 엘네니 타령을 하나요. 자기 본분 반푼어치도 못하는 놈이 필드에 나오는걸 보다가 공주고 받을 준비라도 된 어린애 사오니까 쟤라도 써보자고 하는거죠. 그럼 엘네니 만한 선수 하나가 유럽 전체에 없어서 여름 이적시장 걸렀을까요? 웬일로 체흐사나했더니 그거 사고 또 고질병 발동한거죠.
16/02/03 12:31
음 졌나했는데 비겼군요.. 그래도 아스날 우승 밀어봅니다.
아스날은 충분히 빅클럽인데 2010년대에 우승한번은 하고 넘어가야죠~ 이 호기를 놓치면 내년에는 더욱 힘들텐데..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코클링 백업이랑 지루를 대체하거나 최소한 동급의 자원만 있으면 완벽했을텐데 체흐신이 막판에 승점을 벌어줄수 있을겁니다.
16/02/03 14:51
코클랭 코뼈 부려졌는데도 계속뛰게 하는 안목과 그걸 또 의료진 탓하는 남탓 그리고 항상 부상을 달고 살게해서 스쿼트를 얇게 만드는 의료진 의 환상의 하모니 사스가 사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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