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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4 22:28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해도 되는 수준인지 모르겠네요.
나라이름 옆에 붙은 쉼표도 떼고 싶고, 문서나 보고서 작성하고 상사한테 제출한 경험히 한번도 없는 인간이네요.
16/02/14 22:33
그래프와 별개로 칼럼 내용은 괜찮은거 같은데 네이버 댓글도 그렇고 엄청 물어 뜯네요.
회사 직장 상사 이야긴 도대체 왜 하는지... 정말 잘 나가시는 분들이 네이버 댓글에서 한심하게 저러고 있지도 않겠지만.
16/02/14 22:40
박문성씨는 과거에 벌였던 일들이 많아서 비호감인게 클겁니다.
https://namu.wiki/w/%EB%84%A4%EB%82%98%EB%93%9C%20%EC%8A%A4%EB%A0%89%EC%BD%94%EB%B9%84%EC%B9%98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루머를 진짜인양 자기 자서전에 썼고 실제로 없는 선수를 인터뷰까지 했다고 뻥을 쳐서 기사로서 자질이 많이 의심되는 사람이거든요.
16/02/14 22:46
일단 사기꾼이니까요.
사실 확인을 제대로 못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존재하지도 않는 선수와 인터뷰를 조작해서 책에 넣은 사람이라 해설가 그만두는 그 날 까지 까여도 할 말 없죠. 능력 유무를 떠나 직업윤리가 쓰레기니...
16/02/14 22:52
뭐...사실 꼭 100%가 아니어도 되지 않나요?
다만 막대그래프나 다른 그래프가 맞는데 원그래프를...전혀 맞지 않는 그래프라서 더 문제 같네요 막대그래프에 트라우마가 있나...하면 쓸데없는데에 막대그래프를 이용하고 있었군요 하아 총체적 난국이네요ㅜ
16/02/14 23:07
원그래프에 퍼센트가 기입된다면 100%로 채우는게 정상적이죠.
그리고 저 내용을 시각화 하고자 했다면 원그래프는 쓰는건 비정상적입니다. 그냥 2열로 된 표를 그래프로 만드는 버튼을 누르고 그냥 마음에 드는걸 고른 수준인거 같네요.
16/02/14 23:20
보시면 원그래프에 적힌 숫자도 퍼센트입니다 아마 말씀하시려는게 원그래프로 표현하려면 실제 수치를 퍼센트로 표현하여야 한다는 것이겠죠? 지금 박문성씨는 실제 수치를 그대로 원그래프에 표현한 것이 지적받고 있으나 전 그 자체가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대부분, 아니 99.99%는 실제 수치를 100%의 확률로 계산하여 원그래프로 표현하죠 왜냐하면 원그래프는 각각의 수치차이를 명확히 보기 위해 쓰는거니까요; 전 그래서 굳이 큰 수치차이도 안 나는걸 보여주기 위해 원그래프를 써야 했나 라는 의도로 말한 것입니다
16/02/14 23:24
총합이 100%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같은 비교선상에 있는 것들의 총합 중 그 비율을 보려고 하는 목적성을 가지는게 원(파이)그래프니까요.
목적성있는 칼럼이든 보고서든 저렇게 쓰면 조금만 엄밀하게 말하면 반드시 잘못된 것입니다. 각각 다른 리그의 외국인 선수 비율인데 이걸 원 그래프로 쓰는건 그냥 함량미달이죠. 처음 댓글과 윗 댓글에 써주신대로 가장 쉽게는 막대그래프로 쓰면 적절했을 항목이지요.
16/02/14 23:33
네 저도 유스티스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압니다 원그래프에 실제 수치를 표현할시 그 실제수치를 퍼센트로 환산하여 총합이 100%에 맞게 그려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네 맞죠 부정한 적 없습니다
제 말은 저 안에 적히는 숫자가 꼭 퍼센트 표기일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면 실제수치를 적은 것이니까요 가령 한 모임의 남녀 비율을 원그래프로 표현하고 싶을때 총 500명인데 남자가 300명 여자가 200명이면 원그래프는 60% - 40%로 그려지겠으나, 그 안에 300명 200명 적어넣을 수도 있으니까요 원그래프는 상대적비교비율을 보여주기 위함이기 때문에 그 안에 실제수치를 적어넣어도 관계없고 실제로 박문성씨도 그렇게 했고요 다만 비교값 사이에 별 차이도 없어서 원그래프를 쓴 의미가 거의 없는 것이 문제일 따름인거죠
16/02/14 23:40
별 차이 없어서 문제인게 아닙니다. 별 차이가 없어서 비교가 어려운게 문제라면 막대그래프도 세로축에 물결 두개처리 안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요. 별 차이 있는 없든 비교가 가능한 그래프를 써야지 저 항목은 그냥 원그래프로 쓰면 안되는 거에요.
밑에 mazelan님이 엄밀히 써주셨는데, 원그래프로 비교가능항목이 아닌데 쓰임새를 모르고 그냥 쓴거라고밖에 추측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16/02/15 00:15
네 그래서 저도 원그래프 쓴 게 문제라고 처음부터 언급했습니다; 다만 원그래프 안에 적는 수치를 100% 중 몇 %로 표시하느냐, 원래 값을 적느냐의 문제를.놓고 말씀드린거죠;
16/02/14 23:47
틀린 말씀은 아니신데 분산그래프, 방사그래프 써도 볼 수는 있죠. '잘 보이냐'와는 별개의 문제로 말이죠. 들어주신 남/녀 비율의 경우에는 예시가 너무 심플해요. 나누어진게 남자와 여자 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니 가독성에서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세심하게 파고 들면 원칙에는 위배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래프의 목적 자체에는 문제가 안되는거지요.
그런데 예시가 저렇게 10개 정도로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비율도 차이가 크게 안나는 표본들이 뭉쳐있고, 표본이 많으니, 원 그래프를 '가장 쓰면 안되는' 상황에서 원 그래프를 써버린거지요. 그래프의 목적 자체가 '여러 개의 표본들을 한 눈에 보기 쉽게 만들기 위함'이며, 원 그래프는 '합이 100인, 혹은 껀후이 님이 말씀하신대로 수치로 표현된 표본들의 통계자료의 상대적 비교를 쉽게 하는' 목적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저 그래프는 그런 가치가 전혀 없어요. 말로 풀어적어놓는게 나을 정도로 말이죠.
16/02/14 23:30
보통 원그래프는 분모가 같은, 전체 파이에서 차지하는 상대적인 비중을 비교하기 위해서 쓰는 형태니까요. 기사에 나온 값들처럼 분모가 서로 다른 수치들을 비교하려면 막대그래프 같은걸 써야지요
16/02/15 08:43
한눈에 이해가 안되네요...... 흐흐
색도 조잡하고 1위와 마지막이 나란히 있는것도 참 그렇구요.. 엽서체로 만들어진 대학생의 피피티같아요.. 참... 크크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16/02/14 23:07
뭐, 전문가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해설 들어보면 대놓고 틀린 말 하는 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그러려니 합니다.
일단 사기꾼이니까요. (2) 전문성 따지고 보려면, 한준희 해설과 장지현 해설 말고는 들을 해설이 없죠.
16/02/14 23:16
기적의 수학가가 또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심지어 이분 대학 전공 보시면 더더욱 어이없음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16/02/14 23:32
오전에 칼럼보고 왔는데 정말 그래프 보고 읭 했네요.. 알고보니 박문성 해설 글.. 내용은 나쁘지 않았는데 그래프는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크크크크크
저는 예전 박지성 선수 맨유 활약때의 mbc espn 해설진들이 생각납니다. 서형욱 제외하곤 다 좋았는데..
16/02/15 07:55
아래 거는 일단 원그래프여서는 안 되고, 백번 양보해서 가시적인 것 때문에 원그래프로 했다고 하기엔 딱히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네요.
회사에서 저런 식으로 했으면.. 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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