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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7 20:40
떠나면서 마테라찌랑 울먹울먹 허그 하던거 인상깊었는데....
http://cfile209.uf.daum.net/image/262AF533515B228C0B8EBE
16/03/27 21:18
우두커니 서 있는 마테라찌를 보고 차를 멈추는게 참...거기에 말 없이 아무도 모르게 서 있던 마테라치까지 합쳐져서 그림이 되어버렸지요.
16/03/28 07:46
저도 마찬가지 이유로 오만정 다 떨어져서
10년전에 친구가 배낭여행갈때 돈주고 부탁해서 구한 첼시 유니폼 의류함에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첼시 성적이야 팀을 응원하는데 아무 상관없지만 다시 돌아온 무리뉴를 저런 방식으로 내쳤다는데 오만정이 다 떨어졌네요
16/03/27 22:13
부까꿍 + 원정팬(인터팬)의 환호에 답하는 데 겐세이 놓은 발데스 + 스프링쿨러...
저도 첼시 응원 안 합니다. 쳐발려도 이겨도 아무 흥취가 없네요. 더불어 해축 끊고 나니 생활이 더 건강해진 느낌..
16/03/28 00:21
골수 인테르 빠 입니다만 모든경기를 챙겨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무리뉴 부임후 새벽잠을 설쳐가며 거의 다 챙겨 봤었드랬죠. 무리뉴라면 뭔가 해줄것 같았거든요. 첫 해에 16강 탈락을 보고 역시 무리인가 싶었는데 두번째해는 진짜... 제 인생에서 가장 즐겁게 축구를 보던 시절이었습니다. 저 때엔 스쿼드도 진짜 간지 작살이었는데... 하지만 다음 시즌에 전직 리버풀 감독이 부임해 오는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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