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기다리던 타이키의 행보를 드디어 알 수 있게 됐습니다.

한때는 정말 작가가 쓸 생각이 없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단편으로 간을 보시더니 '백은의 언덕, 검은 달'이라는 부제로

10월 12일, 11월 9일 양 일에 걸쳐 2권씩 총 4권 분량의 대국과 타이키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하필 발매와 함께 초대형 태풍이 일본에 상륙해서 팬들 사이에서 '식'이 열렸다는 우스갯소리도..

십이국기 시리즈는 오노 작가가 새롭게 스토리 포문을 열지 않는 이상 타이키 이야기만 매듭짓기만 한다면

사실상 완결이라 볼 수도 있는 상태라  더욱더 기대됩니다. 그저 하루빨리 번역본을 기다릴 뿐이네요.

중2 때 처음 접하고 구입했던 시리즈인데 어느새 30대 아재가 되어버려서 슬프기도 합니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