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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0 00:06
    
        	      
	 국내 초등부 단거리 육상 최강 이리초 최명진 선수네요. 
 이 선수도 초등부에선 적수 없지만 이 선수보다 한 살 많은 정연현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가 진짜 괴물입니다. 중 1인데 중고등부 형들이랑 같이 뛰어서 100미터 은메달 따는 선수거든요. 심지어 은메달 딴 대회에서 다리 통증이 심해서 200미터는 출전 포기하고 짧으니까 참고 뛸 수 있다고 100미터만 나간건데 그 몸상태로 은메달.... 한국 육상의 미래가 밝습니다. 
	20/10/20 08:24
    
        	      
	 찾아보니 은메달 기록 시간이 12.04초네요. 물론 바람의 영향이나  몸상태 등 여러가지 요소들 때문에 단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위의 기록이 11초대인 11.68이니 확실히 우위는 아닌 듯 합니다. 하여간 두 선수 모두 대단한 선수 되면 좋겠네요. 
 
	20/10/20 11:28
    
        	      
	 작년 정연현 선수 초등부 최고 기록이 11초 72이었습니다. 부별 신기록이 11초 71이었으니 아깝게 못 깼었는데 이번에 최명진 선수가 깬거죠.
 작년에 중학교 부별 신기록을 세웠던 서민준 선수는 초등부 기록이 11초 75였습니다. 사실 어린 선수들은 기록보다는 부상 안 당하고 잘 성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정연현 선수만해도 벌써 부상으로 부진하고 있고, 작년에 여자부 초등 100m 기록을 세웠던 한수아 선수도 부상으로 올해는 아예 대회도 잘 못 나왔거든요. 우리나라 육상 지도자들 수준이 참.... 중학생 선수들이 벌써 부상을 당하고 있으면 어쩌자는 것인지... 
	20/10/20 09:02
    
        	      
	 초딩때 14초 근처 나오면 신급이었습니다. 한 학교에 한두명 있으면 많은 느낌인데요
 본문 전국 탑클래스가 12~13초니 14초대면 보통 사람들은 주변에서 찾기 어려운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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