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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6 17:24
    
        	      
	 아 그립네요 토요일 12시반까지 수업듣고 집에와서 밥먹고 티비켜서 토요일 13시 프로리그 보면 진짜로 그만큼 행복한게 없었는데.. 
 
	20/10/26 17:24
    
        	      
	 일주일에 하루 노는데 그것도 자유라고 토요일에 밤새도록 술을 먹고 일요일 해장하자마자 또 출근 ㅠ 
 여름 휴가 일주일은 커녕 주말 껴서 3일 가는 것도 눈치보고.. 
	20/10/26 17:33
    
        	      
	 고등학교 들어가서 야자하다가 첫 토요일에 일찍 하교할때 햇볕보고 어색해했던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나는 3년동안 햇볕에 어색해지는건가ㅠ 하던 찰나에 애들이랑 친해지고 점심시간마다 공차러 나가고... 
	20/10/26 17:48
    
        	      
	 저도 야자 처음하고나서 진짜 인격박탈당한기분 들어서 집에와서 울었었네요, 
 열시에 끝났던가..집에가면 11시..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스케쥴이죠. 지금이라도 야자 없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26 19:12
    
        	      
	(수정됨) 난 또 하루 한장씩 찢어쓰고 시골이면 뒷간에서 쓰던 그 달력일줄..
 이건 30대 후반 이후로도 모르는 달력일듯요.. 
	20/10/26 20:50
    
        	      
	 토요일에 학교를 안 가는 게 꼭 좋지만은 않다고 봐요. 왠지 모를 토요일 학교만의 낭만이랄까 즐거움 같은 게 있거든요. 마치 소풍이나 체육대회날이거나 당일에 무슨 큰 좋은 일이 있는 것처럼 괜히 날씨도 좋아 보이고 기분도 들떠 있곤 합니다. 초등학교 때가 특히 더 그러하고, 중고등학교 때도 마찬가지에요.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수업도 토요일은 특별활동이 편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고, 일반 수업을 하게 되더라도 교사들조차 다소 가볍거나 느긋하게 수업을 진행했던 기억입니다. 그러다가 점심 무렵 하교하게 되면 기분은 절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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