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1/18 16:15:14
Name 종이고지서
File #1 2_낙하산_미야모토_시게루.jpg (59.7 KB), Download : 83
출처 https://namu.wiki/w/%EB%AF%B8%EC%95%BC%EB%AA%A8%ED%86%A0%20%EC%8B%9C%EA%B2%8C%EB%A3%A8
Subject [유머] 부정청탁의 대표적 성공 사례


사장과 친구 관계 였던 아버지가 아들 채용을 청탁함...



당시 기업이 어려웠던 관계로 신규 채용은 전혀 하지 않고 있었고 청탁 받은 사장도 친구의 부탁이더라도 채용하는걸 별로 내켜하지 않음



그래도 청탁받은 이상 친구 아들을 위한 특례 면접을 실시 하고 마지못해서 자리를 마련해 뽑음



그렇게 뽑힌 사람이 마리오와 젤다를 만든 마리오의 아버지 미야모토 시게루...



그야말로 낙하산의 전설적인물이죠.



아마 기업 입장에서도 저런 인물 뽑을수 있다면 청탁이건 말건 무조건 받을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lowater
20/11/18 16:20
수정 아이콘
저당시면 레드오션도 아니고 사막에다가 삽질하던 시절아닌가요. 근데 오아시스가 나와버렸네요.
20/11/18 16:20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공수부대
판을흔들어라
20/11/18 16:20
수정 아이콘
낙하산 타고 내려온 네이비 씰 + 스페츠나츠 + SAS 였음
김첼시
20/11/18 16:22
수정 아이콘
낙하산이 아니라 갈리오궁이었던것
마감은 지키자
20/11/18 16: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야모토 시게루가 워낙 유명하기는 한데, 사실 요코이 군페이도 만만치 않죠. 성적이 나빠서 대기업 못 가고 가까운 닌텐도에 입사했는데, 거기서 일하는 시간에 장난감 만들어 놀다가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의 눈에 띄어서 상품화된 게 대히트 상품 울트라핸드이고, 이것을 계기로 완구 개발을 맡아서 만들어낸 게 게임&워치(+십자키)와 게임보이니...
어떻게 보면 낙하산이든 설비 보수점검직이든 실력만 있으면 적극적으로 등용한 야마우치 히로시의 위엄이기도 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1/18 16:40
수정 아이콘
미야모토 시게루는 실력과 관계없는 말그대로 낙하산이어서 사장의 위엄과는 상관없졍. 그렇게 들어가서 첨에 한 일도 개발과는 상관없는 거였구영
마감은 지키자
20/11/18 17:19
수정 아이콘
그야 미야모토 시게루가 게임 개발을 하고 싶어서 닌텐도에 들어간 것이 아니니까요. 전공도 공업디자인이었고요.
그리고 미야모토든 요코이든 야마우치가 전적으로 지원해 줬기에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었죠. 출신이 무엇이든 역대급 인재들을 일찍부터 알아보고 전폭적으로 밀어줬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야마우치 히로시의 위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인데, 나무위키에는 야마우치 히로시가 마지못해 억지로 자리를 만들어 줬다고 적혀 있지만 일본 위키를 보면 처음에는 내켜하지 않았으나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인사 조정까지 하며 입사시킨 늬앙스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일본쪽 기사나 웹사이트를 찾아봐도 마지못해 입사시켰다는 내용은 볼 수가 없는데, 출처가 어디인지 좀 궁금하네요.
부기영화
20/11/18 17:06
수정 아이콘
숨은 재능이 있는 인재들을 잘 활용하긴 하는 것 같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0/11/18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코이 군페이에 미야모토 시게루에 이와타 사토루까지, 뻘소리도 종종 했지만 인재 보는 눈 하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죠.
어서오고
20/11/18 16:42
수정 아이콘
낙하산 타고 내려온 척노리스
내년엔아마독수리
20/11/18 16:47
수정 아이콘
동킹콩은 뭐야
대충 고릴라처럼 생긴 게 있으니까 킹콩인 줄 알았나
죽력고
20/11/18 16:51
수정 아이콘
MLB는 마이크 피아자
웃어른공격
20/11/18 16:54
수정 아이콘
지연으로 힘들게 모셔온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1/18 16:56
수정 아이콘
게임계 최강의 낙하산...
우그펠리온
20/11/18 17:23
수정 아이콘
과정이 어쨌든 결과만 좋으면 다 좋다의 표본 중 하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4786 [스포츠] 손흥민 모시러온 토트넘 전세기.jpg [7] 삭제됨12065 20/11/22 12065
404785 [기타] 2020년 하반기 전국 도시별 인구 순위 [31] 쎌라비10200 20/11/22 10200
404784 [기타]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캐스팅 근황 [13] 퍼블레인9342 20/11/22 9342
404783 [기타] 매년 새를 잡는 사람 [10] 쎌라비8622 20/11/22 8622
404782 [연예인] 정우성이 유일하게 연기 잘한다고 느꼇던 캐릭터들.jpg [40] insane13522 20/11/22 13522
404781 [동물&귀욤] 스타킹을 신은 암컷.jpg [5] insane9549 20/11/22 9549
404780 [기타] 다음주 출시되는 63만원짜리 레고 [27] 쎌라비11666 20/11/22 11666
404779 [동물&귀욤] 고양이가 고장났어요 [2] 흰긴수염돌고래7169 20/11/22 7169
404778 [유머] 김태희도 별 수 없는 것 [13] KOS-MOS12434 20/11/22 12434
404777 [유머] 3시간만에 품절 사태 영화잡지 [7] KOS-MOS11697 20/11/22 11697
404776 [유머] 그 나라가 원전을 국경에 지은 이유(404720글 관련) [32] 고기반찬11937 20/11/22 11937
404775 [유머] 과자 깔별로 정리한 마트 [19] VictoryFood13367 20/11/22 13367
404774 [기타] 공부 하는 사람들에게 유행한다는 펜.jpgif [13] VictoryFood14528 20/11/22 14528
404773 [서브컬쳐] 생각보다 영화관에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이것인 사람들이 많은 영화 [43] VictoryFood12049 20/11/22 12049
404770 [기타] 여대생의 일상 [24] 퍼블레인16802 20/11/22 16802
404768 [LOL] 통큰 데프트와 케리아 [27] 카루오스13755 20/11/22 13755
404766 [LOL] 404760번 글을 보고 생각나는 큐베의 영상 [3] 제가la에있을때7503 20/11/22 7503
404765 [유머]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겨라 [9] 이교도약제사11458 20/11/22 11458
404763 [기타] 인공지능에 유일하게 이긴 이세돌의 패기.jpg [19] 김치찌개14040 20/11/22 14040
404762 [유머] 어느 회사 구내식당 점심.jpg [19] 김치찌개13168 20/11/22 13168
404761 [유머] 일식 카레 vs 인도 카레 [22] 김치찌개10942 20/11/22 10942
404760 [유머] 짜장라면 본좌.jpg [27] 김치찌개11565 20/11/22 11565
404759 [LOL] 노페: 내가 중국에 강퀴를 팔았다.clips [5] 예킨야10392 20/11/22 103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