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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7 00:15:16
Name 블랙번 록
File #1 1773dc64cf9124300.png (2.39 MB), Download : 83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헬레니즘 시대 지도자들 사이에 유행했던 병


백신 로마랑 섞여 로마병이란 병이 20세기까지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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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21/01/27 00:46
수정 아이콘
그러다 천년도 넘은 뒤에 다시 나타난 제왕병 환자...나폴레옹..
부질없는닉네임
21/01/27 00:58
수정 아이콘
미트리다테스 6세 대진운 미쳤네요 크크
21/01/27 07:06
수정 아이콘
3연으로 박살나고 아들에게 배신당해죽고...
그 아들은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당함.
띵호와
21/01/27 01:03
수정 아이콘
대왕병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제로 발병자들에게 그럴 능력이 있었다는 것이죠.
대왕병 환자들 중에서 운을 타고난 사람들은 대제국을 세웠고요.
결국 운빨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nergy Poor
21/01/27 01:09
수정 아이콘
미트라다테스는 황신이 생각나네요. 테란의 최강자들을 연이어 상대해야했던...
21/01/27 01:31
수정 아이콘
로마병은 로마는 아직 안죽었는데 로마병이 생김 크크
고기반찬
21/01/27 01:47
수정 아이콘
잔치는 끝났다. 이제 너희 집으로 돌아가.
담배상품권
21/01/27 02:32
수정 아이콘
사실 아우구스투스도 제왕병 의심증세 있었는데 군단 하나를 호로록 말아잡수는바람에...
DownTeamisDown
21/01/27 02:59
수정 아이콘
제왕병 아닌것 같은건 군단 하나 말아먹으니까 더 심하게 안한거죠.
진짜 제왕병이면 군단 몇개 말아먹든 전진이라서요
21/01/27 09:01
수정 아이콘
가짜 광기와 진짜 광기...
고기반찬
21/01/27 11:21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 중 군단 말아먹고 전진한 왕은 없죠. 피로스도 피해가 크니까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계 지원 받으러 물러났고(물론 원하던 만큼 지원은 못받았지만...), 안드로니코스 3세도 못 싸워서 두 번 진게 문제였지 둘 다 일단 전력상 우세한 상황에서 붙었습니다 ("로마놈들이 탐욕스럽지만 충분하고도 남습니다"-by 한니발, 마그네시아 전투 직전). 그 중 한 번은 10년 이상 존버해서 복수&시리아 패권 쟁취에 성공했고(라피아 전투 - 파니온 전투) 로마한테 깨진 다음에는 안될거 같으니까 소아시아 깔끔하게 포기했했죠. 미트리다테스도 불리하면 도망갔다가 돌아오는 근성가이지, 피해가 커도 전진하는 왕은 아니었구요.

사실 진짜 피해가 커도 전진하다가 파업 크리 먹은 대왕병 환자가 있긴 있죠. 알렉산드로스라고...
12년째도피중
21/01/27 04:33
수정 아이콘
저 기왓장 얘기는 그냥 호사가들의 첨언이라고 봐야... 플루타르크 영웅전이 아무래도 그런게 좀 있죠.
재간둥이
21/01/27 08:47
수정 아이콘
우리 조상님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는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1/27 09:17
수정 아이콘
신하 : 님아 또 전쟁하면 나라 망하겠는데료
왕 : 임자, 해보기는 했어?
시린비
21/01/27 09:41
수정 아이콘
잔치는 끝났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
램프의바바
21/01/27 10:15
수정 아이콘
동쪽에 징기스칸이라는 강력한 변이체가..
21/01/27 11:01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 파르티아 원정은 대왕병보다는 복수일지도 (애끼던 크라수스의 아들이 아버지랑 원정간다고 해서 정예병 붙여서 보내줬더니 몰살당했으니...)
물론 유머는 유머로 받아야 하겠지만요.
마프리프
21/01/27 11:02
수정 아이콘
따갑되는 못참지~~
설탕가루인형
21/01/27 11:08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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