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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3 11:02
정답.. 을 빨리 깨우쳤네요 정답만이 삶에서 다가 아니긴 하지만 매순간 옳진 않아도 맞는 길이니
나저씨에 한정해도 나저씨를 진짜 있는 그대로 다 잘 즐기려면 자신이 엄청 여유있고 편할 때 더 심적부담없이 볼 수 있는게 맞는거 같아요
21/02/23 11:06
['내 인생이 이미 힘든데 드라마라도 행복한 거 보고 싶어."]
드라마를 영화로만 바꾸면 지난 주말에 저희 어머님이 하셨던 말씀과 똑같네요 크크크
21/02/23 11:12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아이유나 이지아 씨가 예쁜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은 권나라 씨가 예쁘죠.
여하튼 저는 아이유가 더 좋습니다.
21/02/23 11:12
다 큰 게 아니라 아직 어린 게 아닐까요.
세상만사 다 겪은 어른들은 덤덤하게 "아이유가 나온다니까?" 하면서 볼 수 있죠. 크크
21/02/23 12:04
고생끝에 낙이 오면 사람이 힘들게 얻은 것을 소중히 여기듯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은 맞는데, 창작물을 많이 보다보면 어차피 창작물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은 그게 그거고, 그러다보니 고생은 보기 싫고 즐거운거만 보고싶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런 작품들이 왜 인기있었는지 잘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21/02/23 12:30
한중일 피디 포럼이라고 코로나 이전엔 꾸준히 열리던 행사가 있는데요. 한중일 방송 제작자들이 모여서 서로의 방송을 시청하고 토론을 하는데 중국 피디가 정확히 아드님과 똑같은 말을 한 걸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 주제가 드라마였고 일본 쪽에서 아주 무거운 드라마를 들고 와서 한국 중국 피디들이 요즘 시청자들은 이런 어두운 이야기 안 좋아한다고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사실 나저씨도 틈새시장을 잘 공략한 거라 봐야겠죠. 그렇다 쳐도 시청률이 아주 높았던 건 아니니 이런 이야기가 요즘 시대에 보편적으로 먹히진 않는다고 봐야겠죠. 예전처럼 지상파 위주였다면 나오지 못했을 드라마일지도 모릅니다. 드라마 방영 채널이 늘면서 자연스레 장르가 다양해졌잖아요.
21/02/23 13:43
모 대통령이 장수한 이유중 하나가.. 집에서 슬프거나 화나는 방송 다 거르고 코미디를 즐겨봤다더라
는 설교를 중딩때 들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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