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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5 11:10:47
Name insane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유빙에서 살아남는법.MP4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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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5 11:12
수정 아이콘
유빙이구나
21/03/05 11:14
수정 아이콘
22
Grateful Days~
21/03/05 11:20
수정 아이콘
33
21/03/05 13:48
수정 아이콘
첫댓글에서 안심하고 갑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21/03/05 11:13
수정 아이콘
저런거 보면 거대 생명체가 밑에서 입 쩍벌리고 덮칠것 같음
리자몽
21/03/05 11: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수영 잘한다고 해도 유빙이 내려오는 지역의 바닷물이라면 수온이 많이 낮을텐데...
가능성탐구자
21/03/05 11:14
수정 아이콘
클릭할 때까진 분명 한고조였는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3/05 11:43
수정 아이콘
한신 이야기가 아니엇네
하얀마녀
21/03/05 11:50
수정 아이콘
유방이었는데??
엘케인
21/03/05 12:32
수정 아이콘
어린 시절, 강원도 홍천에서 '얼음배'를 타고 놀았는데 이거 설명하기가 참 어려워요.
큰 얼음배는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서 쇠막대기를 꽂아서 몰고다니고
구멍뚫다가 얼음이 두동강 세동강 나면 장대로 땅을 짚으며 놀곤 했는데...
(본문 싸이즈 정도는 중딩 두명 정도만 올라타도 가라앉아요)
그래도 제일 재미있는건 그렇게 만든 얼음배로 배싸움을 하는거죠.
부딪쳐서 깨부수거나, 다른 얼음배 밑으로 밀어넣은 후 들어올려서 두동강을 내거나...
그 당시 사진이 없는게 참 안타깝네요. 아이들한테 아무리 설명을 해도 못알아들어요 ㅠㅜ
단비아빠
21/03/05 13:27
수정 아이콘
음 어렸을때 동네 하천이 조금만 더 깊고 넓었어도 그렇게 하고 놀았을텐데 말입니다..
얼음배 만들어서 타볼려다가 빠진 기억만 있네요...
사람이 탈려면 얼음 조각이 꽤 커야 하더라구요.
엘케인
21/03/05 14:50
수정 아이콘
예, 크고 두꺼워야 사람이 탈 수 있었어요. 그립네요.
handrake
21/03/05 14:35
수정 아이콘
빠지면 안춥나요? 얼음물에 들어가는건데
엘케인
21/03/05 14:49
수정 아이콘
그 시절에 쇠지렛대가 왜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걸로 강바닥을 밀면서 움직였을 수준이라 물은 깊지 않았어요.
저게 초겨울 얼음이 어는 시기에는 얼음이 두껍지 않아서 얼음배를 못타고,
봄이 다가와서 날이 풀리면 물빠지는 곳 근처부터 얼음이 녹으면서 뱃놀이 할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그 '데미안'에 나오는 무서운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답니다.
아, 빠지면 바로 집으로 들어가야죠. 감기는 빠지든 안빠지든 걸리는거였구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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