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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17 15:37:02
Name Aqours
File #1 1783eba78e913d4f2.jpg (1.62 MB), Download : 78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방송] 개구리 된장찌개 먹은 후기



개꾸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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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친구
21/03/17 15:40
수정 아이콘
순갑캡쳐 실력이 진짜 크크크
소이밀크러버
21/03/17 15:41
수정 아이콘
근심 걱정을 털어버린 맛이라 찐 웃음이 나올 수 밖에 크크
엘케인
21/03/17 15:45
수정 아이콘
중학교 다닐때 친구네 집에 가서 몇 번 먹었습니다. 물론 저렇게 큰 개구리는 아니었고, 말린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뭐, 맛은 그냥 된장찌개였어요.(강원도 출신...)
21/03/17 15:49
수정 아이콘
...말린 게 아니었다구요...??
21/03/17 17:41
수정 아이콘
말린게 아니었으면.. 그건 그냥 된장찌개에 개구리가 익사한건데요??
이라세오날
21/03/17 15:49
수정 아이콘
개구리랑 참새 어렸을적 많이 잡아서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바싹 튀겨서 먹으면 시장통닭 느낌 나고 좋아요
깃털달린뱀
21/03/17 15:51
수정 아이콘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닭고기랑 비슷하다고
티라노
21/03/17 16:48
수정 아이콘
전 시골에서 구워먹었는데, 닭고기맛이랑 비슷했던 기억이 나네요.
엉망저그
21/03/17 18:54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아구찜..아구 살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valewalker
21/03/17 15:51
수정 아이콘
닭고기맛이랑 비슷했던 기억이
handrake
21/03/17 15:52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개구리 잡아서 뒷다리 구워먹은적이 있는데 어떤 맛인지 기억은 잘안나네요.
그냥 고기맛이었던것 같은데
키모이맨
21/03/17 15:52
수정 아이콘
저렇게는 아니지만 중국에서 개구리 고기 먹었을때는 끓인 닭고기맛과 유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21/03/17 15:5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많이 먹었는데 구운건 잘 먹었지만 어른들 드시던 통으로 삶은건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죽력고
21/03/17 16:00
수정 아이콘
한식대첩에서도 개구리 뒷다리구이가 나간적이 있는데(당시 특별심사위원으로 외국인 방송인들이 출연), 지금은 잊혀진 SAM572가 먹더니 맛있다면서 엄청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라프텔
21/03/17 16:01
수정 아이콘
개구리야 뭐 식용이죠.
BibGourmand
21/03/17 16:03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카레에 넣어서 익혀먹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닭고기 맛이더군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 중국식 훠궈에 넣어먹었을 때는 개구리가 좀 다른 녀석이어서 그랬는지 닭고기에 틸라피아 섞은 듯한 맛이었습니다.
21/03/17 16:04
수정 아이콘
어릴적 욕조 가득히 넘쳐나던 개구리가 생각나네요......
즙 내서 먹었었는데
그 특유의 맛....아....
21/03/17 17:42
수정 아이콘
??????? 욕조??? 가득????
즙????
21/03/17 18:03
수정 아이콘
???
21/03/17 18:09
수정 아이콘
개구리 바토리?
21/03/17 19:53
수정 아이콘
개구리 그켬자 입장에선 차라리 죽는게 나을듯..
Janzisuka
21/03/17 16:08
수정 아이콘
군에서 처음 먹어봤어요..뭐라도 씹을게 있어서 행복
21/03/17 16:11
수정 아이콘
어렸을 적 촌에 살 때 아버지가 사촌동생 몸이 허약해 보신시켜준다고 개구리를 한포대 잡은걸 욕실에서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그걸 고아서 보내주고 몇마리 남겨 라면에 넣어 끓여 주심...

동생 말로는 맛이 괜찮았다고 하더군요.
아밀다
21/03/17 16:36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고기 육수겠죠 뭐 뭐 뭐... 그래도 안 먹을래...
21/03/17 16:53
수정 아이콘
진짜 우리 피지알 연령대가 흐흐흐
21/03/17 17:02
수정 아이콘
대학 농활때 신세졌던 농민회형님네를 겨울에 찾아갔는데 저수지에 밧데리를 들고가서 미꾸리와 개구리, 물고기를 한바구니 가득 잡아오시더라구요. 식사준비하면서 개구리뒷다리튀김, 미꾸라지튀김 등을 이야기하시더니 나온건 이것저것 다 집어넣고 끓인 탕이 나왔습니다.

국 한사발 퍼주시면서 이거 다 안먹으면 다음 농활에 여기 오지 말라는 엄포에 눈 딱감고 한숟갈 퍼서 뭘 먹었는데 반원으로 허옇게생긴 뼈가 나오더라구요;; 개구리턱뼈가 이렇게 생긴 건가하는 생각과 함께 억지로 다 먹었네요;;
카라카스
21/03/17 17:08
수정 아이콘
양이 적어서 그렇지 닭맛이죠
비밀친구
21/03/17 17:20
수정 아이콘
마카오에서 먹어봤는데 역시 닭고기맛
21/03/17 17:4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사실은 닭이 개구리맛 아닌가..
짱짱걸제시카
21/03/17 17: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맛있어도 기분은 안 바뀌던데
21/03/17 17:54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알러지에 좋다고 부모님이 개구리를 고아낸 국물? 약?을 주셔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당시 들어간 재료때문에 거북했지만 솔직히 맛은 다슬기 된장국보다 깊은 맛이었고 맛있었습니다...
-안군-
21/03/17 18:25
수정 아이콘
중간에 보이는 [뭐지] 표정.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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