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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28 00:57:07
Name 퍼블레인
File #1 1777876201f539446.jpg (92.1 KB), Download : 52
출처 웃긴대학
Subject [유머] 프로그래밍을 배워야하는 이유


이라기보다 국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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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달린뱀
21/03/28 01:02
수정 아이콘
일단 라면을 먹어야 끓이는 명령이 실행되는 거 아닌가요?
지켜보고있다
21/03/28 01: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먹어야 끓이는건데
21/03/28 01:12
수정 아이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쌩라면으로 깨서 먹지 않았을까요?
Albert Camus
21/03/28 01:12
수정 아이콘
그걸 몰라서 당한거죠
깃털달린뱀
21/03/28 01:22
수정 아이콘
!!!
태연­
21/03/28 02:14
수정 아이콘
혹시 선생님께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오셨습니까?
21/03/28 06:53
수정 아이콘
울면서 라면 끓인 본인 아닐까요?
21/03/28 01:15
수정 아이콘
not(라면먹음) -> not(끓임)
설사왕
21/03/28 01:30
수정 아이콘
라면을 안 먹었으니까 안 끓여도 되는데.
시린비
21/03/28 01:37
수정 아이콘
사촌동생 : 먹으세요.
글 쓴 이 : (쌩라면을 씹어먹는다)
사촌동생 : 그럼 이제 끓여드릴게요
VictoryFood
21/03/28 01:58
수정 아이콘
라면 끓이면 먹을 사람 으로 오해한거 같은데 캠릿브지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21/03/28 02:10
수정 아이콘
연결어미 '-면'이 1)가정의 의미도 있고, 2)조건의 의미도 있다고 보았을 때
본문은 1)의 의미를 말한 것이고 댓글 여러분은 2)의 의미를 말씀하시는 듯하네요.

라면을 먹으면 끓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단순히 중복 해석이 가능한 게 아니라
1)의 의미로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 하면 하지. / 부산에 가면 국밥을 먹지.
21/03/28 04:28
수정 아이콘
가정의 의미라도

내가 새라면 날아 갈텐데 처럼

날아갈 수는 없으니까
라면도 끓일 수 없는게 맞죠
카페알파
21/03/28 08:16
수정 아이콘
근데, 저 경우는 '(내가/우리가)라면 먹는다(고 하)면 끓일 사람?' 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서...... 우리나라 말이 또 이런 쪽으론 융통성(?)이 풍부한 편이라......
벌점받는사람바보
21/03/28 06:48
수정 아이콘
저러면 라면 끓여서 면끊어버리고 찬물 가득부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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