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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4 14:39
예전에 이런 글 유행하지않았나요? 다음 카페 어디서 부자아저씨 글 pdf로 해서.. 뭐시기였는데 기억하는 분 있을지도요.
한창 유행했었는데 누구의 말 옮겨둔거
21/04/04 14:41
그리고 이건희의 사업적 능력은 인정해도 과연 부자로서 도약하는 능력이 있었는지는 별개의 일로 봐야하지않을까요.
시작부터 부자였잖아요. 정주영도 아니고..
21/04/04 14:48
확실히 지금이랑은 다른거 같아요.
록펠러 포드 도요타 이야기 꺼내면 지금은 다르다고하는 것 처럼요.. 저는 이건희씨가 부자되는 법을 말하는 것 보단 경영하는 법이 더 가치있다고 보는거구요.
21/04/04 14:49
맞는 말씀이긴 한데, 사실 이렇게 돌고 돌다보면 해답을 찾을 수 없기는 하죠.
정주영 회장 회고록도 지금 와서 보면 미군정에 다리 놔줬던 친척 없었으면 그렇게까지 올라가지는 못했겠죠.
21/04/04 14:51
(수정됨) 누가 말했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이제는 너무나도 식상하고 뻔한말같아보이더라도
맞는 말이죠 하지만 문제는 저런것들을 하나하나 리스트채워나가듯이 따라하려노력하는것보다도 저게 될수밖에없는 자기삶의 밑바닥 신념을 다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탄이 떨어지는 참호속에서 자기가 없어 굶어죽을 가족들이 아른거리면서도 자기앞에놓인 개죽음에 집중할수있는 신념이요. 근데... 사실 저건 다진다기보다는 그냥 타고나거나 아무도 모르는 때, 장소, 사람에게서 도당췌 이해할수 없는 맥락속에서 슥 하고 생겨나는 법이기도 합니다.
21/04/04 15:17
건희좌가 삼성잘굴린거도 있지만 이미 태생부터 이병철 초대 회장 자식인데;; 쌍용같이 2세들이 말아먹지 않은것도 능력이긴 하지만
부자가 '되는법'을 말하기엔 좀?
21/04/04 15:51
이런 글이 진짠지 가짠지 모르겠지만, 이런류의 글을 보면서 감동받았던 20년전쯤에 제가 한심스러워서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크크
21/04/06 01:26
누가 말을 했냐를 떠나서...
돈은 버는게 아니더라. 돈은 들어오는겁니다. 내 그릇만큼 들어옵니다. 이건 정말 너무나 늦게 알았습니다. 내가 이걸 20대에 알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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