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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1 21:03:13
Name KOS-MOS
File #1 8b804df73c4808f672ed67bcb7792289eb143fb5164509b03331d3096c4a6173.jpeg (25.7 KB), Download : 55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여동생이 하후돈인.ssul


으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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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닉네임3
21/04/11 21:04
수정 아이콘
먹었나요?
21/04/12 08: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했는데 하하하
그래서 부모가 줬으니 먹는건가??!
담배상품권
21/04/11 21:09
수정 아이콘
감염으로 발 짜르려고 저래요???
고분자
21/04/11 21:10
수정 아이콘
그 공구로 티눈 깔끔하게 뽑으신분 생각나는군요
장헌이도
21/04/11 21:23
수정 아이콘
제가 얼마 전에 갑자기 전부터 있던 티눈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가 보더니 "이 사이즈로 그렇게 아플 수 없습니다. 정형외과를 가 보시죠." 그래서 치료를 안 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공감이 됩니다.. 다음날도 아파서 이제 치료를 받고 싶은데, 이게 어떻게 하면 더 아파보일까 고민했었네요 크크크.
wersdfhr
21/04/11 21:3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 때 발바닥에 티눈이 생긴걸 그냥 샤프로 계속 긁어서 피 철철 나는 와중에 결국 뽑아서 없앤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그딴짓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병원이나 가지;;;
21/04/11 22:13
수정 아이콘
군대시절 손바닥에 티눈이 생겼는데, 점점 커지더니 5미리 정도 되는 크기로 커지고 딱딱해지더군요.
어느새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헷갈렸는데 굳은살처럼 되어서 만져도 느낌도 없어서 돋아나면 칼로 슥슥 잘라서 평평하게 만들었는데,
자꾸 자라더군요. 선임이 잘 듣는 티눈 약이라며 뭘 줬는데, 바르니 그 부분이 전체가 딱딱해지고 감각이 없어지는게 왠지 뜯어내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몇번 바르고 며칠간 숙성(?) 시킨 후 진짜로 뜯어냈는데... 이게 뿌리가 있더라구요.
뜯아낸 아랫 부분도 돋아난 만큼의 크기가 있고, 단면이 무슨 작고 긴 벌레 알 같은 것들이 모여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옆에서 보던 동기가 너무 징그럽다고 도망가고.. 결국 다 뜯어는 냈는데 무슨 자동차 도로 파인 것 처럼 그 부분만 피부에 땜통이 생겼는데,
그 티눈약 때문인지 피는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자라났는데 한번 더 그 과정을 반복하니 없어지더군요.
지금은 새살 돋아난 이후엔 그냥 흔적도 없습니다. 아직도 그 징그러운 단면도는 생생히 기억나네요.
회색사과
21/04/11 23:08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어릴 때 마가렛 쿠키를 못 먹었습니다.

마가렛 쿠키 안쪽 단면이 닮아서요...

근데 안이 연근처럼 복잡하게 꼬여있고 피가나면 그건 티눈이 아니라 사마귀라더라구요,.
오클랜드에이스
21/04/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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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스립이라고 약 며칠 발라주다가 경화되었을때 떼면 떨어지던데...?
21/04/11 23: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티눈을 통짜로 뽑은 사람도 있었는데 피가 철철나던데 용맹하네요 진짜..

더불어 녹슨 손톱깎이로 티눈 뽑다 발가락 절단수술한 썰도 기억나네요
재가입
21/04/12 09:1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 친구가 손가락에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뭔지 하여튼 2-3개 나있는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교실에서 커터칼로 그걸 다 자르더라구요.....;; 충격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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