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5/03 18:29:01
Name 판을흔들어라
출처 캐내네 스피치
Subject [기타] 의외로 잘못 알고 있었던 식민사학?

OI2VfM5.jpg
006DkbK.jpg
PzwrASp.jpg
wTlmFsH.jpg
F0wbz2B.jpg
xuonCJR.jpg

조선 초 '왕권과 신권의 대립'
일본의 봉건사회를 그대로 들고와 조선 초를 설명하다 나온 것

더 자세한 건 아래 영상 참고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검은잠
21/05/03 18:42
수정 아이콘
이러한 이방원과 정도전의 역사적 해석은 식민사학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그냥 자신들이 겪거나 유럽에서 보고 배워온
역사적 해석을 조선 및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 및 변천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해석을 했던 것이 지금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식민사학이라면 일본, 자신들의 역사적 변천과 비슷한 맑스가 주장했다고 말려진 역사 변천 5단계를 그대로 수입, 인용하여
조선은 봉건, 농노 등이 존재한 중세시대라는 중간 단계가 없는 고대 사회가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만큼 낙후되었고 아예 근대화가 자랄 수 없는
환경일 것이다에 기초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식민사학, 사관을 긍정하기 위해 덧붙여지게 된 것이 타율성론, 정체성론,
당파성론, 반도적 성격론 등이 있던 것이고요 거기에 일본이 만주까지 영토를 확장할 야심을 갖게 되면서 영토적 개념으로 역사적 해석인
조선과 만주를 묶으려하는 만선사관 또한 등장하기도 하고요.
이처럼 식민사학도 갈래가 여러 가지이나 결론적으로 국가의 부강함 및 자신들의 식민 통치를 위한 정당한 명분을 세우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식민사학이지 일본 역사계 혹은 일본의 입장에서 보는 역사적 해석이 대중에게 퍼진 것이 식민사학이냐고 물으면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랜드파일날
21/05/03 19:20
수정 아이콘
광해군 명군설이 대표적인 식민사학이죠.
국제 외교관계가 돌아가는 걸 모른 채 진짜 현명한 군주를 내쫓고 유교 탈레반들만 남아서 인조 올려세우고 실리 없는 사대외교 하다 망했다~ 는 전형적인 레파토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1359 [동물&귀욤] 솜이불 위에 눕는 고양이 [3] 흰긴수염돌고래7218 21/05/04 7218
421358 [게임] 스파5 체감판정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8670 21/05/04 8670
421357 [기타] 암행순찰에 걸린 배달부...jpg [29] 김치찌개15126 21/05/04 15126
421356 [유머] 천만영화 재미없는거 3개 고르기.jpg [81] 김치찌개11397 21/05/04 11397
421355 [유머] 시장 도넛 vs 프랜차이즈 도넛 [36] 김치찌개10561 21/05/04 10561
421354 [유머] 가질 수 있다면 가장 선호하는 슈퍼카는?.jpg [38] 김치찌개8842 21/05/04 8842
421353 [유머] 당신의 삼겹살 취향은?.jpg [44] 김치찌개9075 21/05/04 9075
421352 [기타] 화산폭발 + 번개 = volcanic lightning [20] 우주전쟁8591 21/05/03 8591
421351 [게임] 이 스트리머 방에선 시청자들이 게임 브금 합주를 합니다. [11] 취준공룡죠르디9440 21/05/03 9440
421350 [기타] 공매도 시작! [23] 취준공룡죠르디14643 21/05/03 14643
421349 [게임] 기술력의 발전이 상상을 실현 시켜줌 [22] Lord Be Goja11657 21/05/03 11657
421348 [유머] 이 남자의 탈옥 사유 [7] TWICE쯔위11033 21/05/03 11033
421347 [유머] 구독채널이여도 반사적으로 찍는 설문조사 항목.jpg [9] valewalker10461 21/05/03 10461
421346 [동물&귀욤] 체급이 깡패 (공중부양하는 멧돼지) [16] Croove11470 21/05/03 11470
421345 [유머] 캐명작.jpg [3] KOS-MOS9363 21/05/03 9363
421344 [기타] 시나리오 쓰고 있는 영화진흥위원회 [68] 판을흔들어라12219 21/05/03 12219
421343 [유머] 시작 전에 음악이 나오는 이유.jpg [6] KOS-MOS9321 21/05/03 9321
421342 [유머] 10등에서 11등이 된 남자 [5] Aqours10648 21/05/03 10648
421341 [유머] 오빠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10] Aqours11223 21/05/03 11223
421340 [유머] [15]개방이 명문정파일 수 밖에 없는 이유.jpg [12] 삭제됨9148 21/05/03 9148
421339 [기타] 기강 쎄게 잡는 스트리머 [8] 톰슨가젤연탄구이10687 21/05/03 10687
421338 [기타] 극한직업 판사 [38] 톰슨가젤연탄구이13068 21/05/03 13068
421337 [서브컬쳐] 현재 원피스 비호감 캐릭터 원탑 [11] 따라큐11464 21/05/03 114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