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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8 20:59:20
Name 라쇼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삼촌들이 좋아했던 강시영화의 모든 것 (수정됨)



홍금보가 귀타귀를 찍었던 건 알고 있었는데 강시물의 창시자나 다름 없었군요. 어릴때 유환도사 시리즈도 들어봤던 것 같은데 일본이 대만에 자본을 투자해서 제작한 저연령층 대상 강시물이었네요. 일본에서 좋아할만한 요소가 들어가서 그런가 특촬물 느낌도 납니다.

꼬꼬마 시절 비취강시가 가장 강하다며 친구들과 강시 최강자 논쟁을 벌이기도 했는데 수십년 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영화 리거모티스는 강시 시리즈 제작진들이 찍었다고 하는데 액자에서 슬쩍 지나가는 배우 임정영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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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8 21:11
수정 아이콘
썸네이일의 두번째분 아니면 영환도사가 아닌것이죠.
샤르미에티미
21/05/18 21:16
수정 아이콘
짧게 인기 있었던 장르였죠. 강시선생하고 어린이가 주인공이었던가 하여간 주요 인물인 영화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여담이지만 남자 배우 두 명이 주연이자 콤비로 나오고 잡몹? 강시들 제압하다가 보스 강시하고 맞붙게 되는 영화 아시는 분 있는지 궁금하네요. 보스 강시는 덩치가 아주 컸고 주인공 둘이 덤벼도 역부족이었습니다. 장소는 일반적인 집은 아니고 중국식 가게 느낌? 주인공 중 한 명이 발을 구르면서 몸을 크게 만드는 무공?으로 보스 강시 이상으로 커져서 밀어부치다가, 못에 찔렸던가 해서 바람 빠지듯이 몸이 줄어들어서 보스 강시에게 역으로 당하는 장면만 비교적 확실히 기억 나네요.
벅학박사
21/05/18 21:23
수정 아이콘
강시숙숙 입니다.
강시선생 시리즈중에 임정영이 안나오는 유일한 작품인데 1편 다음으로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샤르미에티미
21/05/18 21:34
수정 아이콘
맞네요. 이것도 강시선생이었군요... 근데 4인데 88년도인걸 보니까 한참 나중에 TV에서 틀어준 걸 봤나 봅니다.
박정우
21/05/18 22:51
수정 아이콘
임정영 배우로 시작해 임정영 배우로 끝나는 시리즈이죠...그립네여ㅠㅠ
21/05/18 22:53
수정 아이콘
제가 강시 영화들에 대한 반감으로 홍콩영화를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어린 제 눈에 강시는 귀신이랍시고 콩콩 뛰어다니는 유치한 존재였거든요.
덕분에 영웅본색 1, 2편 이라는 걸작을 개봉 십년도 넘어서 철들고 봤다는게 함정입니다.
그 이후로로는 왕가위 영화나 주성치 영화 정도만 보는건 여전하니, 어릴때 갖게된 편견이 은연중에 이어지고는 있는 듯 합니다.
그 이후에는 홍콩영화라는게 사라지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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