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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9 00:29:50
Name TWICE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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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신입이 퇴사한 진짜 이유




아니 집에 후딱가서 깨진 멘탈 케어하고 싶은데 너랑 같이 밥먹고 싶겠냐 그것도 일 얘기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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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21/05/29 00:36
수정 아이콘
제발 쉬는 시간엔 일 얘기 하지 마!!

제 철칙 중 하나가 쉬는 시간이나 휴식일일 땐 일 이야기 절대 하지 않는 것이죠. 저든 남이든.
김유라
21/05/29 01:03
수정 아이콘
굳이 일 이야기 아니더라도 저녁에 좀 쉬려고 하는데 불러내기 까지 했으니... 혼냈으니까 아마 당일에 급하게 약속 잡았을거고, 그 말인즉슨 거절 못한 경우 본인 약속 취소까지 해야할 가능성도 있고요ㅠㅠㅠ

혼내놓고 미안하면 그냥 카톡으로 혼내서 미안하다 하고 치킨 기프티콘이나 보냅시다.
홀리데이
21/05/29 01:08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사수가 술마시고 밤 12시에 화이팅하자 자주 전화하는데
하 갑자기 짜증나네요
21/05/29 11:17
수정 아이콘
밤12시에요?
친한친구한테도 전화 안하는 시간에 제정신인가..
홀리데이
21/05/29 14:58
수정 아이콘
밤12 새벅 주말 주중 가리지를 않네요 완전 만취할때도 많고 아닐때도 많고
진샤인스파크
21/05/29 01:52
수정 아이콘
최저의 상사네요
Cazellnu
21/05/29 01:58
수정 아이콘
술마시며 공장이야기 하는 사람들
어색하거나 사이가 막역하지 않아 할말이 없어서 공장이야기 하는 사람들
어우...
티모대위
21/05/29 02:5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준 정신적 데미지를 치유시켜주고 싶으면, 얼른 집에 보내면 됩니다. 정 뭐하면 용돈을 줘서 보내든지...
친하고 정말 잘맞는 상사아니면 같이 밥을 사주든 뭘 하든 힐링이 될수가 없음.
21/05/29 03: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사회생활하며 얻은 팁이 하나 있다면 부하직원과 밥이나 술을 마시는건, 부하직원이 사달라고 조를때만 같이하면 됩니다.
오늘은 내가 한잔 땡겨서 누구랑 마실까 고민될때도 부하직원은 먼저 부르지 마세요.
같은 연배 같은 연차, 혹은 선배에게 같이먹자 하세요.
회사에서 술이나 밥 제안은 싫거나 약속있으면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대상이어야 합니다.
비상하는로그
21/05/29 08:28
수정 아이콘
핵공감 합니다..
kissandcry
21/05/29 07:52
수정 아이콘
괜히 혼내고 미안하니까 저녁이라도 사주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아마 진짜 부사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결국 자기 찜찜한 마음 풀자고 저녁 사는 거겠죠.
모나크모나크
21/05/29 12:56
수정 아이콘
얼마나 혼낸건지 모르겠지만 있을 수 있는 일 같은데.. 댓글방향이 정말 일관적이네요. 시대가 바뀌긴 했나 봅니다.
하지마?
21/05/29 13:16
수정 아이콘
상사나 선배가 저녁에 한잔하자 하면 좋던데... 내가 이상한건가
21/05/29 13:40
수정 아이콘
실수하면 회식... 실수하면 회식... 실수하면 회식... 실수하면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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