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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0 09:49:52
Name VictoryFood
출처 트위터
Subject [서브컬쳐] 오타쿠는 퇴화하고 있다.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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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나약해져 가는 오타쿠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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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0 09:53
수정 아이콘
이미 회사에서 기를 다 빨려서..
랜슬롯
22/03/20 10:08
수정 아이콘
오타쿠가 점점 나이를 먹어간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 현대사회에 현대인들이 힘들어나는 정신적인 부분들이 드러나는게 아닌가.
kartagra
22/03/20 10:12
수정 아이콘
요새 웹소설 쓰면서 느낍니다 크크.
무지성 주인공 나데나데 아니면 히전죽(히로인이 되기 전에 죽입시다) 소리 무조건 나옵니다. 특히 츤데레 히로인은 거의 죄악 수준이죠.
어떤 면에선 한국이 일본보다 심한 게, 일본 같은 경우 주인공이 호구인 건 거의 패시븐데.
한국에서 주인공이 히로인한테 무지성으로 퍼준다? 작가님 상하차나 하러 가란 소리 바로 나와요 크크.
탈리스만
22/03/20 11:25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히로인한테 퍼주면 욕먹는건가요? 크크크
kartagra
22/03/20 11:40
수정 아이콘
바로 주인공 호구네요 하차합니다 소리 나옵니다.
노벨피아는 좀 나은데(여긴 일본 영향이 좀 있는듯) 문피아 같은 편결은 얄짤없어요 크크.
제 경우 심지어 무지성으로 퍼주지도 않았는데(그냥 사소한 거 조금 선물한 정도) 주인공 호구임? 댓글 바로 달리더라고요.
그래서 어설프게 넣을 거면 그냥 아예 노맨스로 가든가, 트로피형 히로인을 만들든가 하는 게 낫죠.
제대로 하려면 서로 기브앤테이크가 확실한 서사를 짜야 하는데, 이건 확실히 쉽지 않습니다 크크.
문재인대통령
22/03/20 10:17
수정 아이콘
하루히가 20년 되었나요.. 세월~
스덕선생
22/03/20 10:1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오타쿠만 그런게 아니라 사회가 점점 그렇게 변하고 있긴 합니다

윗댓 쓰신 분이 언급한것처럼 노벨피아같은 웹소설 사이트들 보면 주인공이 무쌍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고
그게 아니면 빈말로도 좋은 평가를 못 받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보답받는다는 기본적인 사회통념이 이젠 빈말로도 못 쓰이는 세태를 반영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닭강정
22/03/20 10:18
수정 아이콘
고백하고 싶다 - 사랑하고 싶다 - 사랑받고 싶다 - 일해달라 하고 싶다 - 위로 받고 싶다.......
응~아니야
22/03/20 10:22
수정 아이콘
비단 오타쿠만 아니라 드라마도 웹소설도 전부 다 그런 전개로 가는 거 같은데
블래스트 도저
22/03/20 10:25
수정 아이콘
그냥 유행이 바뀌는거지 퇴화 어쩌구는 좀
오우거
22/03/20 10:28
수정 아이콘
이제는 여동생, 엄마조차도 타인일뿐이니

그냥 TS로 자급자족(?) 하더군요.
22/03/20 10:41
수정 아이콘
찾아 보는 거로 이미 노력하고 있는데 이 정도는..크크크크
22/03/20 10:41
수정 아이콘
피곤한건 현실로 충분하잖아
22/03/20 10:44
수정 아이콘
요즘 무협 주인공도 성장형 캐릭터보다는 시작부터 먼치킨인 경우가 많은듯
22/03/20 10:47
수정 아이콘
무지성사이다물이 범람하는 것도 맞긴 한데
카구라, 내마위나 비스크돌 같은 건실한 남주+섬세한 감정묘사의 달달한 럽코도 인기가 많은 걸 보면
그냥 일반화인걸로..
League of Legend
22/03/20 10:48
수정 아이콘
아마에 신드롬이 불었었죠 밑도 끝도 없는 아마에사랑해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3/20 10:51
수정 아이콘
요즘은 TS던거 같던데 크크
카바라스
22/03/20 10:53
수정 아이콘
점점 드센 히로인물은 보기가 힘든거 같음..
조말론
22/03/20 11:11
수정 아이콘
저런 퇴화한 사람들을 위한 작품들이 나오는것뿐 아닐까 싶네요
근 몇년만에 애니메이션 비스크돌 어제 봤는데 몽글몽글 좋더라구요 남주도 여주도 다 주관있고 힘차서 좋았어요
고기반찬
22/03/20 11:13
수정 아이콘
역시 시대의 선구자 샤아놈...
동굴곰
22/03/20 11:15
수정 아이콘
헤으응 마망...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최근 원탑 러브코메디는 내마위입니다.
가능성탐구자
22/03/20 12:58
수정 아이콘
노리오!!! 노리오!!! 노리오!!!!
다레니안
22/03/20 11:1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만들어야 팔리니까….
CoMbI COLa
22/03/20 11:16
수정 아이콘
그리 어려운건 아니었지만 옛날에 월희랑 투하트 공략없이 어떻게 깼던건지... 지금은 게임 설치 하기도 전에 공략부터 정독하는 수준 흐흐
도라지
22/03/20 12:11
수정 아이콘
투하트는 꼭 공략을 안 해도 워낙 쉬워서 막 했던거 같습니다.
스덕선생
22/03/20 12:12
수정 아이콘
월희에선 3번 똑같은 선택지를 눌러야 넘어갈 수 있는게 있었는데 당시에도 디립다 욕을 퍼먹었죠 크크
22/03/20 11: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죽어죽어여동생이 나온다면?
22/03/20 11:50
수정 아이콘
텐도 아카네가 조상님이 되어버렸... 아앗...
유성의인연
22/03/20 11:5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전체적인 경향만 보면 맞는 말인듯.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히로인은 이제 인기가 없음
구밀복검
22/03/20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히로인 -> 작가로 바꿔도 말이 됩니다.
츤데레 작가 진행 속도 완급조절하는 작가 고구마 살짝이라도 준비하는 작가는 명작 되기 전에 죽입시다 당함
실제로 악플이나 싸불로 죽이기도 함. 단톡방이나 마갤에서 대대적으로 작업해서 들어온다든지.
히로인이든 작가든 여튼 즉석결제 자판기 같은 거죠.. 바로바로 컨텐츠와 보상을 내놓지 않으면 구지가마냥 구워먹으리 되는 것
피식인
22/03/20 13:11
수정 아이콘
첫짤 보니 샴푸는요? 샴푸도 그냥 주인공을 사랑함 아닌가요?
은때까치
22/03/20 13:24
수정 아이콘
전 비스크돌 마린 선생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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