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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2 16:15:00
Name Anti-MAGE
File #1 STAR.jpg (70.2 KB), Download : 30
출처 구글
Subject [스타1] 온게임넷 마지막 스타1리그 종료후 전용준 캐스터 멘트 (수정됨)


ITV에서 아나운서를 하던 저를 보고

OCN도 아니고 투니버스도 아니고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온게임넷에 함께

사표 쓰고 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한테 말씀한 분은,

"언젠가는 게임이 스포츠가 될 수 있다."

"게임으로 전세계 젊은이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정신 나간 소리를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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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2/03/22 16:17
수정 아이콘
그걸 믿는 바람에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E-sports 캐스터가 되셨네요^^
총뀨율
22/03/22 16:23
수정 아이콘
오래 일하신건 인정하지만 그리핀 사건이후 개인적으로 존경하진 않습니다.
시나브로
22/03/22 16:23
수정 아이콘
벌써 10년이네요. 저 걸개 피지알 회원분이 준비하셨던 건가 다른 건데 헷갈리는 건가 싶네요. 맞는 거 같은데 확신은 없고..

전용준 캐스터님 당장 한 달 전 콩콩절 빅이벤트에도 진행 너무 잘해 주시고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와 궁합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품도 뛰어나셔서 보고 배우고요.
22/03/22 16: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 걸개 아직 저희집에 있습니다.
시나브로
22/03/22 17:11
수정 아이콘
아 흐흐 회원님 생각했었어요 재작년 ASL 불판 게시판이었나 저 장면 나왔을 때 말씀해 주셨었죠.
22/03/22 16:28
수정 아이콘
퉁퉁퉁퉁!
초보트레이너
22/03/22 16:29
수정 아이콘
저 정신 나간 소리를 한 사람이 황형준 당시 투니버스 PD죠. 저거 성공하고 온게임넷 설립할 때 옮겨서 국장까지 지낸걸로 크크
무거움
22/03/22 16:32
수정 아이콘
전캐의 저멘트는 감동적이지만 아직도 상황을 왜곡해서 기억하는게 아쉽네요 스타리그의 마지막은 2013 옥션올킬 스타리그죠, 정확하게는 마지막 스타1 스타리그라고 불러야 합니다. 전캐의 저멘트 뒤에는 "이제 다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군단의심장으로 ~그 꿈을 다시 현실로 만들려고 합니다"가 있지만 이상하리만치 저 멘트만 빼고 쓰더라구요 이것도 어떻게보면 선동과 날조죠
22/03/22 16:35
수정 아이콘
그렇죠. 굳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붙이자면, 브루드 워로 치러진 마지막 스타리그.
Anti-MAGE
22/03/22 16:36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제목 수정할께요.
22/03/22 16:49
수정 아이콘
그만큼 이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스2 배척이 심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2/03/22 17:36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티빙 이후에도 리그를 두번이나 더 했는데요. 온게임넷 스타리그 마지막 우승자는 허영무가 아니라 조성주가 맞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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